가덕 신공항 “밀어붙이기”-“물류에 유리”
입력 2021.03.11 (10:15)
수정 2021.03.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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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남도는 공식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지지하고 있지만, 경남에는 김해공항 확장이 더 유리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김해신공항 확장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총리실 발표 직후, 부산과 경남, 울산의 가덕도 신공항 요구가 거세졌고, 지난달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신공항이 다음 달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의 근거입니다.
특히, 경남의 입장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이나 밀양에 들어서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강근식/도의원/통영 :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 때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기보다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상남도는 애초 국토교통부의 가덕도 신공항의 예산 주장이 부풀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성은 김해공항 확장보다 가덕도신공항이 더 높다며, 오히려 김해공항 확장안이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김해공항 확장, 김해 신공항이 정치적인 결정이었고 저는 가덕신공항은 스마트 복합 물류가 가능한 새로운 경제 신공항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경상남도는 가덕도 신공항과 경남을 서부권까지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는 오는 2024년 착공에 맞춰 만들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안진영
경상남도는 공식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지지하고 있지만, 경남에는 김해공항 확장이 더 유리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김해신공항 확장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총리실 발표 직후, 부산과 경남, 울산의 가덕도 신공항 요구가 거세졌고, 지난달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신공항이 다음 달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의 근거입니다.
특히, 경남의 입장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이나 밀양에 들어서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강근식/도의원/통영 :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 때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기보다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상남도는 애초 국토교통부의 가덕도 신공항의 예산 주장이 부풀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성은 김해공항 확장보다 가덕도신공항이 더 높다며, 오히려 김해공항 확장안이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김해공항 확장, 김해 신공항이 정치적인 결정이었고 저는 가덕신공항은 스마트 복합 물류가 가능한 새로운 경제 신공항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경상남도는 가덕도 신공항과 경남을 서부권까지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는 오는 2024년 착공에 맞춰 만들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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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 신공항 “밀어붙이기”-“물류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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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1 10:15:55
- 수정2021-03-11 10:32:23
[앵커]
경상남도는 공식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지지하고 있지만, 경남에는 김해공항 확장이 더 유리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김해신공항 확장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총리실 발표 직후, 부산과 경남, 울산의 가덕도 신공항 요구가 거세졌고, 지난달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신공항이 다음 달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의 근거입니다.
특히, 경남의 입장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이나 밀양에 들어서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강근식/도의원/통영 :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 때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기보다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상남도는 애초 국토교통부의 가덕도 신공항의 예산 주장이 부풀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성은 김해공항 확장보다 가덕도신공항이 더 높다며, 오히려 김해공항 확장안이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김해공항 확장, 김해 신공항이 정치적인 결정이었고 저는 가덕신공항은 스마트 복합 물류가 가능한 새로운 경제 신공항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경상남도는 가덕도 신공항과 경남을 서부권까지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는 오는 2024년 착공에 맞춰 만들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안진영
경상남도는 공식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지지하고 있지만, 경남에는 김해공항 확장이 더 유리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김해신공항 확장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총리실 발표 직후, 부산과 경남, 울산의 가덕도 신공항 요구가 거세졌고, 지난달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신공항이 다음 달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의 근거입니다.
특히, 경남의 입장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이나 밀양에 들어서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강근식/도의원/통영 :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 때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기보다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상남도는 애초 국토교통부의 가덕도 신공항의 예산 주장이 부풀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성은 김해공항 확장보다 가덕도신공항이 더 높다며, 오히려 김해공항 확장안이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김해공항 확장, 김해 신공항이 정치적인 결정이었고 저는 가덕신공항은 스마트 복합 물류가 가능한 새로운 경제 신공항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경상남도는 가덕도 신공항과 경남을 서부권까지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는 오는 2024년 착공에 맞춰 만들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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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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