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트위터 속도 늦춰…“불법 콘텐츠 삭제 안 해”
입력 2021.03.11 (10:49)
수정 2021.03.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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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불법 콘텐츠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서비스 속도를 떨어뜨리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트위터가 2017년부터 미성년자의 자살 조장 콘텐츠나 마약 정보, 아동 포르노 등을 삭제하라는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통신 당국은 일단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에 대해서만 속도를 늦췄고 텍스트 교신은 제한하지 않았지만 트위터가 계속 러시아법을 어긴다면 서비스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위터가 2017년부터 미성년자의 자살 조장 콘텐츠나 마약 정보, 아동 포르노 등을 삭제하라는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통신 당국은 일단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에 대해서만 속도를 늦췄고 텍스트 교신은 제한하지 않았지만 트위터가 계속 러시아법을 어긴다면 서비스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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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트위터 속도 늦춰…“불법 콘텐츠 삭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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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1 10:49:07
- 수정2021-03-11 10:53:50
러시아 정부가 불법 콘텐츠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서비스 속도를 떨어뜨리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트위터가 2017년부터 미성년자의 자살 조장 콘텐츠나 마약 정보, 아동 포르노 등을 삭제하라는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통신 당국은 일단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에 대해서만 속도를 늦췄고 텍스트 교신은 제한하지 않았지만 트위터가 계속 러시아법을 어긴다면 서비스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위터가 2017년부터 미성년자의 자살 조장 콘텐츠나 마약 정보, 아동 포르노 등을 삭제하라는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통신 당국은 일단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에 대해서만 속도를 늦췄고 텍스트 교신은 제한하지 않았지만 트위터가 계속 러시아법을 어긴다면 서비스 자체를 차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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