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잔재 청산 기획]⑤ 전북 친일잔재 보고서 의미는?

[앵커]

오늘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라북도 친일잔재 전수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기획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홍성덕 교수와 함께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올해가 광복 76주년인데, 전라북도 차원에서 친일잔재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는 처음이잖아요.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앵커]

리포트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늦게나마 이런 보고서를 토대로 지역 친일잔재 청산에 속도를 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친일, 반민족행위자가 남긴 지역 내 재산에 대한 조사와 환수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법률도 이미 마련됐고, 법무부가 업무를 맡고 있지만 환수 작업은 쉽지 않은데요.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앵커]

기존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보고서나 친일인명사전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후속조치가 필요할까요?

[앵커]

네,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