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4전 0승…초반 부진 고착화?
입력 2021.03.15 (19:19)
수정 2021.03.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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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1부 리그 대구FC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4경기 동안 아직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가운데 초반 부진이 고착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 구장에서 터진 에이스 세징야의 시즌 첫 골.
하지만 무승부로 끝나며 기대했던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대구FC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즌 4경기를 치른 현재 전적은 2무 2패.
순위도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이적 속에 수비 불안 등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경기마다 실점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준희/KBS 해설위원 : "대구는 오랜 기간 팀을 떠받친 선수 상당수가 팀을 떠났고, 전반적인 견지에서 과거와 같은 짜임새 있는 팀 조직력 맞추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고…."]
다만 경기를 거듭하며 팀워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만큼 다음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병근/대구FC 감독 : "비겼지만 이런 빠른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항상 보여줘야 하는 의무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기지 못해서) 아쉽긴 합니다."]
한편 초반 부진에 빠졌던 김천 상무는 어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 리그 최강팀인 전북, 울산과의 대결이 예정된 대구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다운 탄탄한 경기력을 되찾을지, 리그 강팀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말지, 이번 주 결과에 전반기 흐름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K리그 1부 리그 대구FC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4경기 동안 아직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가운데 초반 부진이 고착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 구장에서 터진 에이스 세징야의 시즌 첫 골.
하지만 무승부로 끝나며 기대했던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대구FC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즌 4경기를 치른 현재 전적은 2무 2패.
순위도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이적 속에 수비 불안 등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경기마다 실점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준희/KBS 해설위원 : "대구는 오랜 기간 팀을 떠받친 선수 상당수가 팀을 떠났고, 전반적인 견지에서 과거와 같은 짜임새 있는 팀 조직력 맞추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고…."]
다만 경기를 거듭하며 팀워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만큼 다음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병근/대구FC 감독 : "비겼지만 이런 빠른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항상 보여줘야 하는 의무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기지 못해서) 아쉽긴 합니다."]
한편 초반 부진에 빠졌던 김천 상무는 어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 리그 최강팀인 전북, 울산과의 대결이 예정된 대구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다운 탄탄한 경기력을 되찾을지, 리그 강팀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말지, 이번 주 결과에 전반기 흐름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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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 4전 0승…초반 부진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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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5 20:01:16
[앵커]
K리그 1부 리그 대구FC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4경기 동안 아직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가운데 초반 부진이 고착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 구장에서 터진 에이스 세징야의 시즌 첫 골.
하지만 무승부로 끝나며 기대했던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대구FC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즌 4경기를 치른 현재 전적은 2무 2패.
순위도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이적 속에 수비 불안 등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경기마다 실점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준희/KBS 해설위원 : "대구는 오랜 기간 팀을 떠받친 선수 상당수가 팀을 떠났고, 전반적인 견지에서 과거와 같은 짜임새 있는 팀 조직력 맞추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고…."]
다만 경기를 거듭하며 팀워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만큼 다음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병근/대구FC 감독 : "비겼지만 이런 빠른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항상 보여줘야 하는 의무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기지 못해서) 아쉽긴 합니다."]
한편 초반 부진에 빠졌던 김천 상무는 어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 리그 최강팀인 전북, 울산과의 대결이 예정된 대구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다운 탄탄한 경기력을 되찾을지, 리그 강팀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말지, 이번 주 결과에 전반기 흐름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K리그 1부 리그 대구FC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4경기 동안 아직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가운데 초반 부진이 고착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홈 구장에서 터진 에이스 세징야의 시즌 첫 골.
하지만 무승부로 끝나며 기대했던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대구FC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즌 4경기를 치른 현재 전적은 2무 2패.
순위도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이적 속에 수비 불안 등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경기마다 실점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준희/KBS 해설위원 : "대구는 오랜 기간 팀을 떠받친 선수 상당수가 팀을 떠났고, 전반적인 견지에서 과거와 같은 짜임새 있는 팀 조직력 맞추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고…."]
다만 경기를 거듭하며 팀워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만큼 다음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병근/대구FC 감독 : "비겼지만 이런 빠른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항상 보여줘야 하는 의무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기지 못해서) 아쉽긴 합니다."]
한편 초반 부진에 빠졌던 김천 상무는 어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 리그 최강팀인 전북, 울산과의 대결이 예정된 대구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다운 탄탄한 경기력을 되찾을지, 리그 강팀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말지, 이번 주 결과에 전반기 흐름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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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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