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사업 8,900억 원 투입 외

경남 진주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이 올해 600여 건에 8천 900억 원 규모의 경남 발전 사업을 폅니다.

분야별로는 수출기업 컨설팅과 기술 이전 등 지역산업 육성에 8천억 원을 들이고, 인재 채용과 육성에 40억 원, 주민 지원과 지역 공헌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관계기관 협력사업 추진에 170억 원, 물품 우선 구입에 500억 원을 씁니다.

진주시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2곳 운영

진주에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등 돌봄 공백과 사각지대를 해소할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두 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진주시 초전동 마하어린이 도서관과 가좌동 낮은 울타리 작은 도서관에 문을 연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가정 소득과 상관없이 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창군, ‘체류 외국인’ 코로나19 무료 검사

거창군보건소가 무자격 체류자를 포함해 지역 전체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합니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무자격 체류자라 하더라도 관련 기관에 통보하지 않고, 신분증 없이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청·창녕 논밭서 2명 잇따라 숨져

오늘(16일) 오후 1시 20분쯤 산청군 단성면의 한 농로에서 비료살포기를 몰던 60대 남성이 2m 아래 개울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비료살포기가 뒤집어져 이 남성이 아래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에는 창녕군 이방면의 한 밭에서 농작물을 소각한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