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삼중수소 합동조사단 위원 사퇴

입력 2021.03.17 (08:12) 수정 2021.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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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논란과 관련해 경주시가 지난달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한 가운데 환경단체 대표 위원이 사퇴했습니다.

정현걸 경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원자력 분야 전문가 위원 과반이 지나치게 편향된 인사로 구성돼 있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사단 측은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해 이미 전문가 위원 2명을 보충했다며, 조사단 운영과 조사 작업은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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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원전 삼중수소 합동조사단 위원 사퇴
    • 입력 2021-03-17 08:12:58
    • 수정2021-03-17 09:00:33
    뉴스광장(대구)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논란과 관련해 경주시가 지난달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한 가운데 환경단체 대표 위원이 사퇴했습니다.

정현걸 경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원자력 분야 전문가 위원 과반이 지나치게 편향된 인사로 구성돼 있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사단 측은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해 이미 전문가 위원 2명을 보충했다며, 조사단 운영과 조사 작업은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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