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11년 만에 동시 방한 美 국무·국방 장관, ‘비핵화·중국 압박’ 강조…정인이 부검의 “지금까지 본 학대 피해 아동 중 신체 손상 제일 심해”

입력 2021.03.17 (23:58) 수정 2021.03.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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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미국'도 큼지막하게 떠있는데요.

11년 만에 한국을 동시 방문한 미국의 '국무부, 국방부 장관' 이름이 나란히 키워드로 올라왔네요.

언론은 서욱 국방장관과 만나, "중국과 북한의 전례없는 위협으로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발언과, 한국 땅을 밟자마자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한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나타내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압박하기도 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행보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국내 정치권'은 LH 투기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 범위를 놓고 기싸움을 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LH 특검의 맞불 카드로 LCT 특검을 제안하자 국민의힘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민주당은 전수 조사의 범위를 재보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와 직계 가족까지로, 국민의힘은 현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까지로 넗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면인데요.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LH 사태와 관련해 이달말까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언론이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LH 개혁 방안과 함께 투기 예방과 적발, 처벌과 환수 과정에 걸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면서, 주택 공급 대책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도 오늘의 이슈였는데요.

특히 이재용 부회장 거취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갔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직을 유지해 취업제한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이 부회장이 삼성을 위해 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는 건데요.

삼성 측은 회사 상황과 법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사회면에는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양의 시신을 부검한 부검의의 증언이 기사화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올라왔는데요.

재판 증인으로 나온 국과수 부검의는 지금껏 자신이 봐온 아동학대 피해자 중 정인양의 신체 손상 상태가 제일 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세 살 여아 사망 사건으로 '구미'도 떠들썩 한데요.

경찰은 당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친모 석 모씨가 신고 하루 전 아이의 시신을 발견하고 유기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또, 숨진 아이의 친모인줄 알았던 석 씨의 20대 딸도 아이가 있었던 걸로 확인됐는데 이 아이의 행방은 미궁에 빠진 상태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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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미국'도 큼지막하게 떠있는데요.

11년 만에 한국을 동시 방문한 미국의 '국무부, 국방부 장관' 이름이 나란히 키워드로 올라왔네요.

언론은 서욱 국방장관과 만나, "중국과 북한의 전례없는 위협으로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발언과, 한국 땅을 밟자마자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한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나타내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압박하기도 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행보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국내 정치권'은 LH 투기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 범위를 놓고 기싸움을 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LH 특검의 맞불 카드로 LCT 특검을 제안하자 국민의힘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민주당은 전수 조사의 범위를 재보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와 직계 가족까지로, 국민의힘은 현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까지로 넗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면인데요.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LH 사태와 관련해 이달말까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언론이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LH 개혁 방안과 함께 투기 예방과 적발, 처벌과 환수 과정에 걸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면서, 주택 공급 대책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도 오늘의 이슈였는데요.

특히 이재용 부회장 거취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갔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직을 유지해 취업제한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이 부회장이 삼성을 위해 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는 건데요.

삼성 측은 회사 상황과 법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사회면에는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양의 시신을 부검한 부검의의 증언이 기사화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올라왔는데요.

재판 증인으로 나온 국과수 부검의는 지금껏 자신이 봐온 아동학대 피해자 중 정인양의 신체 손상 상태가 제일 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세 살 여아 사망 사건으로 '구미'도 떠들썩 한데요.

경찰은 당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친모 석 모씨가 신고 하루 전 아이의 시신을 발견하고 유기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또, 숨진 아이의 친모인줄 알았던 석 씨의 20대 딸도 아이가 있었던 걸로 확인됐는데 이 아이의 행방은 미궁에 빠진 상태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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