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45명…“64만 천여 명 접종 마쳐, 대상자 80% 수준”

입력 2021.03.18 (09:42) 수정 2021.03.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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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까지 우선 접종 대상 인원의 80%가 백신 접종을 마쳐, 4월부터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우려에 대해선 관련성이 인정된 사례가 없다며 계획대로 접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27명, 해외 유입 18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경남 3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1,688명입니다.

어제 추가 백신 접종자는 18,733명이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64만 1,33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접종 21일째인 오늘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 대상 인원의 80%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화돼 2분기까지 1,2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순차 접종이 진행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우려에 대해선 세계보건기구의 접종유지 권고와 국내에서 혈전증의 관련성이 인정된 사례가 없는 점을 들어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2주 내 확진자수를 200명대로 낮추기 위해 다음주 주말까지 수도권은 특별대책 기간, 비수도권은 방역수칙준수 특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집단감염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고용사업장, 봄철 밀집 우려 시설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진단검사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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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445명…“64만 천여 명 접종 마쳐, 대상자 80% 수준”
    • 입력 2021-03-18 09:42:56
    • 수정2021-03-18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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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까지 우선 접종 대상 인원의 80%가 백신 접종을 마쳐, 4월부터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우려에 대해선 관련성이 인정된 사례가 없다며 계획대로 접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27명, 해외 유입 18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경남 3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1,688명입니다.

어제 추가 백신 접종자는 18,733명이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64만 1,33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접종 21일째인 오늘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 대상 인원의 80%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화돼 2분기까지 1,2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순차 접종이 진행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우려에 대해선 세계보건기구의 접종유지 권고와 국내에서 혈전증의 관련성이 인정된 사례가 없는 점을 들어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2주 내 확진자수를 200명대로 낮추기 위해 다음주 주말까지 수도권은 특별대책 기간, 비수도권은 방역수칙준수 특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집단감염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고용사업장, 봄철 밀집 우려 시설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진단검사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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