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부장검사 성추행 고소되자 사표

입력 2021.03.18 (10:37) 수정 2021.03.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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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검사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되자 사표 제출 후 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지검과 대구경찰청은 지난 해 11월 대구지검 소속 부장검사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하자 검찰에 명예퇴직을 신청해 올해 1월 의원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는, 경찰 조사 당시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속이고 고소 내용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혐의 입증이 어렵다고 판단해 사건기록을 검찰에 보냈고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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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검 부장검사 성추행 고소되자 사표
    • 입력 2021-03-18 10:37:38
    • 수정2021-03-18 11:26:49
    930뉴스(대구)
현직 부장검사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되자 사표 제출 후 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지검과 대구경찰청은 지난 해 11월 대구지검 소속 부장검사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하자 검찰에 명예퇴직을 신청해 올해 1월 의원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는, 경찰 조사 당시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속이고 고소 내용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혐의 입증이 어렵다고 판단해 사건기록을 검찰에 보냈고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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