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장점마을에 불법 행위하지 않아…요구 수용 어려워”

입력 2021.03.18 (19:48) 수정 2021.03.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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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앤 지가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와 도의적 책임을 촉구하는 익산 장점마을 주민 대책위 요구에 수용하기 어렵다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KT&G는 법령상 기준을 갖춘 폐기물처리시설인 비료공장을 통해 적법하게 담뱃잎 찌꺼기를 매각했고,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점마을 상황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KT&G의 위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식 사과와 도의적 책임을 요구하는 주민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독립된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장후보 추전위원회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백복인 사장을 추천한 것이라며 선임 여부는 KT&G 주주 의사를 통해 결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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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장점마을에 불법 행위하지 않아…요구 수용 어려워”
    • 입력 2021-03-18 19:48:08
    • 수정2021-03-18 20:31:42
    뉴스7(전주)
케이티 앤 지가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와 도의적 책임을 촉구하는 익산 장점마을 주민 대책위 요구에 수용하기 어렵다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KT&G는 법령상 기준을 갖춘 폐기물처리시설인 비료공장을 통해 적법하게 담뱃잎 찌꺼기를 매각했고,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점마을 상황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KT&G의 위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식 사과와 도의적 책임을 요구하는 주민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독립된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장후보 추전위원회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백복인 사장을 추천한 것이라며 선임 여부는 KT&G 주주 의사를 통해 결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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