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애미 해변 등 ‘북적’…“밤 8시 이후 통행 금지”
입력 2021.03.22 (12:20)
수정 2021.03.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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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백신을 한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명이 넘은 미국에선 벌써부터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5,6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 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 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코로나 19 백신을 한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명이 넘은 미국에선 벌써부터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5,6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 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 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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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22 12:26:08
[앵커]
코로나 19 백신을 한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명이 넘은 미국에선 벌써부터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5,6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 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 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코로나 19 백신을 한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명이 넘은 미국에선 벌써부터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5,6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 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 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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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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