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축 TK, 존재감 부활할까?
입력 2021.03.22 (21:57)
수정 2021.03.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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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재보선이 끝나면 여·야 정당 모두 새 지도부를 꾸립니다.
대구경북은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무소속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이들이 당내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재보선 이후 의원총회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중진 의원 가운데 지역 출신으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현재 원내대표로서 재보선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만큼, 당 대표 출마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5선 의원 : "(재보선)선거 승리에 집중하고 4월 7일 이후에 당 지도부에 뜻을 둘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3선의 김상훈, 윤재옥 의원은 주요 당직을 맡을만한 다선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3선 의원 : "(21대 국회)후반부의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재선과 초선의원 가운데는 새 지도부의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아직은 마땅히 없습니다.
특히 새 지도부는 내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해, 당내에서는 보수 이미지가 강한 대구경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민/시사평론가 : "TK에도 개방적이고 개혁적이고 다양한 보수가 있다. 이것을 인식시킨다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배제되지 않을 수 있다. 의원들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83명 가운데 23명, 당원 320만 명 가운데 50만 명.
대구경북이 당내 최대 버팀목이지만, 그에 걸맞은 자리매김은 새 지도부 체제에서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4.7재보선이 끝나면 여·야 정당 모두 새 지도부를 꾸립니다.
대구경북은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무소속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이들이 당내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재보선 이후 의원총회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중진 의원 가운데 지역 출신으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현재 원내대표로서 재보선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만큼, 당 대표 출마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5선 의원 : "(재보선)선거 승리에 집중하고 4월 7일 이후에 당 지도부에 뜻을 둘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3선의 김상훈, 윤재옥 의원은 주요 당직을 맡을만한 다선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3선 의원 : "(21대 국회)후반부의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재선과 초선의원 가운데는 새 지도부의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아직은 마땅히 없습니다.
특히 새 지도부는 내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해, 당내에서는 보수 이미지가 강한 대구경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민/시사평론가 : "TK에도 개방적이고 개혁적이고 다양한 보수가 있다. 이것을 인식시킨다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배제되지 않을 수 있다. 의원들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83명 가운데 23명, 당원 320만 명 가운데 50만 명.
대구경북이 당내 최대 버팀목이지만, 그에 걸맞은 자리매김은 새 지도부 체제에서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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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이 끝나면 여·야 정당 모두 새 지도부를 꾸립니다.
대구경북은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무소속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이들이 당내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재보선 이후 의원총회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중진 의원 가운데 지역 출신으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현재 원내대표로서 재보선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만큼, 당 대표 출마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5선 의원 : "(재보선)선거 승리에 집중하고 4월 7일 이후에 당 지도부에 뜻을 둘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3선의 김상훈, 윤재옥 의원은 주요 당직을 맡을만한 다선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3선 의원 : "(21대 국회)후반부의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재선과 초선의원 가운데는 새 지도부의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아직은 마땅히 없습니다.
특히 새 지도부는 내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해, 당내에서는 보수 이미지가 강한 대구경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민/시사평론가 : "TK에도 개방적이고 개혁적이고 다양한 보수가 있다. 이것을 인식시킨다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배제되지 않을 수 있다. 의원들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83명 가운데 23명, 당원 320만 명 가운데 50만 명.
대구경북이 당내 최대 버팀목이지만, 그에 걸맞은 자리매김은 새 지도부 체제에서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4.7재보선이 끝나면 여·야 정당 모두 새 지도부를 꾸립니다.
대구경북은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무소속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이들이 당내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재보선 이후 의원총회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중진 의원 가운데 지역 출신으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현재 원내대표로서 재보선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만큼, 당 대표 출마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5선 의원 : "(재보선)선거 승리에 집중하고 4월 7일 이후에 당 지도부에 뜻을 둘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3선의 김상훈, 윤재옥 의원은 주요 당직을 맡을만한 다선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3선 의원 : "(21대 국회)후반부의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재선과 초선의원 가운데는 새 지도부의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아직은 마땅히 없습니다.
특히 새 지도부는 내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해, 당내에서는 보수 이미지가 강한 대구경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민/시사평론가 : "TK에도 개방적이고 개혁적이고 다양한 보수가 있다. 이것을 인식시킨다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배제되지 않을 수 있다. 의원들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83명 가운데 23명, 당원 320만 명 가운데 50만 명.
대구경북이 당내 최대 버팀목이지만, 그에 걸맞은 자리매김은 새 지도부 체제에서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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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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