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음악 효과 톡톡, 이대성을 만든 특별한 루틴
입력 2021.03.23 (21:54)
수정 2021.03.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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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오리온의 이대성이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홈 경기 루틴이 있다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 경기 당일, 이대성의 루틴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됩니다.
혼자 코트에 등장해 30분 정도 슛을 쏘는 습관이 올 시즌 시작한 자신만의 루틴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잔잔한 클래식이나 발라드 음악을 듣는 것도 특이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제가 다혈질이고 급하고 그런데, 경기 전에 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기 직전과 휴식 시간, 그리고 취짐 전 등 틈날 때마다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렇게 밀고 들어가서 공간을 만들어서 여기서 페이드 어웨이 슛을 주로 제가 하고 있습니다."]
석점 슛에 의존하던 단순함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업 플레이를 머리로 반복하는 것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번 비시즌에는 상상을 많이 했거든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그게 시합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계속."]
올해 32살로 부상과 기량 저하를 생각할 수도 있는 나이.
하지만, 데뷔 처음으로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는 이대성은 평균 득점과 도움, 스틸 등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뛰어 넘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어떤 선수다, 어떤 선수다, 하는 걸 저는 매년 깨 왔거든요.또 어떻게 깰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가 아닐까."]
매년 진화하는 이대성이 두 전 소속팀 KCC, 모비스와 펼치는 1위 싸움을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고성준 김한빈/영상편집:이웅
프로농구 오리온의 이대성이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홈 경기 루틴이 있다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 경기 당일, 이대성의 루틴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됩니다.
혼자 코트에 등장해 30분 정도 슛을 쏘는 습관이 올 시즌 시작한 자신만의 루틴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잔잔한 클래식이나 발라드 음악을 듣는 것도 특이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제가 다혈질이고 급하고 그런데, 경기 전에 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기 직전과 휴식 시간, 그리고 취짐 전 등 틈날 때마다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렇게 밀고 들어가서 공간을 만들어서 여기서 페이드 어웨이 슛을 주로 제가 하고 있습니다."]
석점 슛에 의존하던 단순함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업 플레이를 머리로 반복하는 것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번 비시즌에는 상상을 많이 했거든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그게 시합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계속."]
올해 32살로 부상과 기량 저하를 생각할 수도 있는 나이.
하지만, 데뷔 처음으로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는 이대성은 평균 득점과 도움, 스틸 등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뛰어 넘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어떤 선수다, 어떤 선수다, 하는 걸 저는 매년 깨 왔거든요.또 어떻게 깰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가 아닐까."]
매년 진화하는 이대성이 두 전 소속팀 KCC, 모비스와 펼치는 1위 싸움을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고성준 김한빈/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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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드 음악 효과 톡톡, 이대성을 만든 특별한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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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3 21:54:16
- 수정2021-03-23 22:00:11
[앵커]
프로농구 오리온의 이대성이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홈 경기 루틴이 있다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 경기 당일, 이대성의 루틴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됩니다.
혼자 코트에 등장해 30분 정도 슛을 쏘는 습관이 올 시즌 시작한 자신만의 루틴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잔잔한 클래식이나 발라드 음악을 듣는 것도 특이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제가 다혈질이고 급하고 그런데, 경기 전에 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기 직전과 휴식 시간, 그리고 취짐 전 등 틈날 때마다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렇게 밀고 들어가서 공간을 만들어서 여기서 페이드 어웨이 슛을 주로 제가 하고 있습니다."]
석점 슛에 의존하던 단순함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업 플레이를 머리로 반복하는 것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번 비시즌에는 상상을 많이 했거든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그게 시합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계속."]
올해 32살로 부상과 기량 저하를 생각할 수도 있는 나이.
하지만, 데뷔 처음으로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는 이대성은 평균 득점과 도움, 스틸 등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뛰어 넘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어떤 선수다, 어떤 선수다, 하는 걸 저는 매년 깨 왔거든요.또 어떻게 깰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가 아닐까."]
매년 진화하는 이대성이 두 전 소속팀 KCC, 모비스와 펼치는 1위 싸움을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고성준 김한빈/영상편집:이웅
프로농구 오리온의 이대성이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홈 경기 루틴이 있다는데요.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 경기 당일, 이대성의 루틴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됩니다.
혼자 코트에 등장해 30분 정도 슛을 쏘는 습관이 올 시즌 시작한 자신만의 루틴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잔잔한 클래식이나 발라드 음악을 듣는 것도 특이합니다.
[이대성/오리온 : "제가 다혈질이고 급하고 그런데, 경기 전에 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기 직전과 휴식 시간, 그리고 취짐 전 등 틈날 때마다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렇게 밀고 들어가서 공간을 만들어서 여기서 페이드 어웨이 슛을 주로 제가 하고 있습니다."]
석점 슛에 의존하던 단순함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업 플레이를 머리로 반복하는 것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이번 비시즌에는 상상을 많이 했거든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그게 시합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계속."]
올해 32살로 부상과 기량 저하를 생각할 수도 있는 나이.
하지만, 데뷔 처음으로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는 이대성은 평균 득점과 도움, 스틸 등 공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뛰어 넘고 있습니다.
[이대성/오리온 : "어떤 선수다, 어떤 선수다, 하는 걸 저는 매년 깨 왔거든요.또 어떻게 깰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가 아닐까."]
매년 진화하는 이대성이 두 전 소속팀 KCC, 모비스와 펼치는 1위 싸움을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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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고성준 김한빈/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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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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