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공식선거운동 시작…“의령군수 내가 적임자”

입력 2021.03.25 (19:05) 수정 2021.03.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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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7일 치러질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의령군수 재선거에 나선 네 명의 후보들은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해·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는 66살로 힘 있는 여당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인구 증가 시책 추진과 대기업 유치,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기 완공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충규/기호1/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 "우리 의령이 상당히 어려운데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를 조기에 완공을 해서 우리 의령을 교육의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 정무특보를 맡았던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는 55살로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부림일반산단 조기 착공과 의령 소득 3만 불 시대 창출,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오태완/기호2/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 : "4월에 의령제전이 있습니다. 10월에 호암 이병철 회장의 뜻을 기려 호암문화제를 개최하여 의령의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 육성시키겠습니다."]

의령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무소속 오용 후보는 65살로 자신이 진정한 의령 토박이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토요애' 유통전문기업 재정비와 의령군 관통 고속도로 건설,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용/기호6/무소속 의령군수 후보 :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찾아오는 의령을 만들어서 그것이 곧 살고 싶은 의령이 아닌가 하는 각오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검사를 맡았던 무소속 김창환 후보는 47살로 젊고 깨끗한 후보라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토요애' 유통의 대대적 개혁과 농산물 최소 생산비 보전,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를 약속했습니다.

[김창환/기호7/무소속 의령군수 후보 : "의령의 공직사회를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로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인사는 투명하게 예산은 공평하게 집행해서 의령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의령을 만들겠습니다."]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남에서는 의령군수와 의령, 고성, 함양군 도의원 등 모두 6개 선거구, 16명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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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재보궐 공식선거운동 시작…“의령군수 내가 적임자”
    • 입력 2021-03-25 19:05:43
    • 수정2021-03-25 20:06:07
    뉴스7(창원)
[앵커]

다음 달 7일 치러질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의령군수 재선거에 나선 네 명의 후보들은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해·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는 66살로 힘 있는 여당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인구 증가 시책 추진과 대기업 유치,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기 완공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충규/기호1/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 "우리 의령이 상당히 어려운데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를 조기에 완공을 해서 우리 의령을 교육의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 정무특보를 맡았던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는 55살로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부림일반산단 조기 착공과 의령 소득 3만 불 시대 창출,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오태완/기호2/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 : "4월에 의령제전이 있습니다. 10월에 호암 이병철 회장의 뜻을 기려 호암문화제를 개최하여 의령의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 육성시키겠습니다."]

의령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무소속 오용 후보는 65살로 자신이 진정한 의령 토박이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토요애' 유통전문기업 재정비와 의령군 관통 고속도로 건설,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용/기호6/무소속 의령군수 후보 :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찾아오는 의령을 만들어서 그것이 곧 살고 싶은 의령이 아닌가 하는 각오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검사를 맡았던 무소속 김창환 후보는 47살로 젊고 깨끗한 후보라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토요애' 유통의 대대적 개혁과 농산물 최소 생산비 보전,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를 약속했습니다.

[김창환/기호7/무소속 의령군수 후보 : "의령의 공직사회를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로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인사는 투명하게 예산은 공평하게 집행해서 의령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의령을 만들겠습니다."]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남에서는 의령군수와 의령, 고성, 함양군 도의원 등 모두 6개 선거구, 16명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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