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판 쿨러닝’ 여기가 윤성빈의 나라입니까?

입력 2021.03.25 (21:55) 수정 2021.03.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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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평창에서 3년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는데요.

함께 출전한 동남아시아 선수들은 우상 윤성빈에게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신화를 쓴 아이언맨 윤성빈.

다시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힘차게 스타트를 끊습니다.

4차 시기 합계 3분 32초 33.

윤성빈은 새 시즌 국가대표에 여유 있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베이징 올림픽이 거의 1년도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지난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좋은 성적, 기량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평창 국제대회는 남다릅니다.

썰매와는 좀처럼 인연이 없는 동남아시아 4개국 14명의 선수들도 출전했기 때문입니다.

평창의 유산을 썰매 불모지 국가에 전파하기 위해 초청됐습니다.

윤성빈과 함께 한 설레는 무대에서 베이징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쌓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응우옌 번 칸/베트남 국가대표 : "윤성빈 선수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저는 윤성빈 선수의 여러 기술 등을 배워야 해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오늘 경기 어땠어요?"]

["좋았어요. 저희 윤성빈 선수 계속 지켜봤어요."]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게. 재미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불모지에서 금빛신화를 창조했던 한국썰매처럼 신 남방 선수들도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힘찬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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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판 쿨러닝’ 여기가 윤성빈의 나라입니까?
    • 입력 2021-03-25 21:55:10
    • 수정2021-03-25 2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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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평창에서 3년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는데요.

함께 출전한 동남아시아 선수들은 우상 윤성빈에게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신화를 쓴 아이언맨 윤성빈.

다시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힘차게 스타트를 끊습니다.

4차 시기 합계 3분 32초 33.

윤성빈은 새 시즌 국가대표에 여유 있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베이징 올림픽이 거의 1년도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지난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좋은 성적, 기량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평창 국제대회는 남다릅니다.

썰매와는 좀처럼 인연이 없는 동남아시아 4개국 14명의 선수들도 출전했기 때문입니다.

평창의 유산을 썰매 불모지 국가에 전파하기 위해 초청됐습니다.

윤성빈과 함께 한 설레는 무대에서 베이징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쌓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응우옌 번 칸/베트남 국가대표 : "윤성빈 선수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저는 윤성빈 선수의 여러 기술 등을 배워야 해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오늘 경기 어땠어요?"]

["좋았어요. 저희 윤성빈 선수 계속 지켜봤어요."]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게. 재미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불모지에서 금빛신화를 창조했던 한국썰매처럼 신 남방 선수들도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힘찬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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