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행방불명인 유해 3분의 2 신원 확인 안 돼

입력 2021.03.26 (21:45) 수정 2021.03.26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3 행방불명인 유해의 3분의 2가 아직도 신원 확인이 안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2006년부터 시작한 4·3 유해발굴작업을 통해 지금까지 제주시 화북동과 제주공항, 남원읍 태흥리 등에서 유해 405구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유해는 133구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남은 유해 272구의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유족의 채혈 참여로 유전자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며 올해 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유해 신원 확인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3 행방불명인 유해 3분의 2 신원 확인 안 돼
    • 입력 2021-03-26 21:45:20
    • 수정2021-03-26 21:50:34
    뉴스9(제주)
4·3 행방불명인 유해의 3분의 2가 아직도 신원 확인이 안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2006년부터 시작한 4·3 유해발굴작업을 통해 지금까지 제주시 화북동과 제주공항, 남원읍 태흥리 등에서 유해 405구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유해는 133구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남은 유해 272구의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유족의 채혈 참여로 유전자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며 올해 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유해 신원 확인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