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감염 잇따라­…오늘부터는 방역수칙 ‘강화’

입력 2021.03.29 (07:40) 수정 2021.03.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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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휴일 동안 전북에서는 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누적 확진자가 천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람들의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방역수칙도 한층 강화됩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에선 경기도 평택에 주소를 둔 대학생 확진자도 발생했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대학 주변에 있는 헬스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당시 헬스장을 출입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현장이 이전 피트니스 센터와는 달리 샤워시설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구분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좀 조심스럽게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주말, 휴일 사이 전북에서는 이달 중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의 한 대학교와 완주의 한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났습니다.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방역당국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 수칙을 오는 11일까지 유지하고, 스포츠 경기장과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 박람회 등에서도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며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누가 감염자일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산발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수칙이 강조되는…."]

또, 봄을 맞아 사람들이 몰리는 벚꽃 명소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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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발적 감염 잇따라­…오늘부터는 방역수칙 ‘강화’
    • 입력 2021-03-29 07:40:19
    • 수정2021-03-29 09:04:20
    뉴스광장(전주)
[앵커]

주말, 휴일 동안 전북에서는 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누적 확진자가 천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람들의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방역수칙도 한층 강화됩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에선 경기도 평택에 주소를 둔 대학생 확진자도 발생했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대학 주변에 있는 헬스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당시 헬스장을 출입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현장이 이전 피트니스 센터와는 달리 샤워시설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구분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좀 조심스럽게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주말, 휴일 사이 전북에서는 이달 중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의 한 대학교와 완주의 한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났습니다.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방역당국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 수칙을 오는 11일까지 유지하고, 스포츠 경기장과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 박람회 등에서도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며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누가 감염자일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산발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수칙이 강조되는…."]

또, 봄을 맞아 사람들이 몰리는 벚꽃 명소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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