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곡동 땅’ 의혹 공방…박영선·오세훈 첫 TV토론
입력 2021.03.29 (12:27)
수정 2021.03.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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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뽑는 4.7 재보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주말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제기된 '내곡동 땅 의혹'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처가 소유 땅 의혹으로 총공세를 폈습니다.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오 후보가 현장에 있었다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장과 경작인들의 증언 보도를 언급하면서, 오 후보의 거짓말 스무고개가 바닥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짓말은 공직 출마 후보의 중대한 결격사유라면서, 양심 선언이 나오면 후보 사퇴하겠다던 발언에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와함께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되, 후보 검증 취지를 흐릴 수 있는 막말 공세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혹 진화에 주력했습니다.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KBS 보도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방송으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후보 비방을 위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선거를 이기려는 초조함에 네거티브 공세를 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측은 오늘 국토정보공사에 측량 입회인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을 통해 부동산 정책 실패와 내곡동 땅 의혹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뽑는 4.7 재보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주말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제기된 '내곡동 땅 의혹'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처가 소유 땅 의혹으로 총공세를 폈습니다.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오 후보가 현장에 있었다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장과 경작인들의 증언 보도를 언급하면서, 오 후보의 거짓말 스무고개가 바닥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짓말은 공직 출마 후보의 중대한 결격사유라면서, 양심 선언이 나오면 후보 사퇴하겠다던 발언에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와함께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되, 후보 검증 취지를 흐릴 수 있는 막말 공세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혹 진화에 주력했습니다.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KBS 보도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방송으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후보 비방을 위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선거를 이기려는 초조함에 네거티브 공세를 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측은 오늘 국토정보공사에 측량 입회인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을 통해 부동산 정책 실패와 내곡동 땅 의혹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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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29 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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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뽑는 4.7 재보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주말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제기된 '내곡동 땅 의혹'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처가 소유 땅 의혹으로 총공세를 폈습니다.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오 후보가 현장에 있었다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장과 경작인들의 증언 보도를 언급하면서, 오 후보의 거짓말 스무고개가 바닥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짓말은 공직 출마 후보의 중대한 결격사유라면서, 양심 선언이 나오면 후보 사퇴하겠다던 발언에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와함께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되, 후보 검증 취지를 흐릴 수 있는 막말 공세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혹 진화에 주력했습니다.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KBS 보도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방송으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후보 비방을 위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선거를 이기려는 초조함에 네거티브 공세를 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측은 오늘 국토정보공사에 측량 입회인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을 통해 부동산 정책 실패와 내곡동 땅 의혹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뽑는 4.7 재보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주말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제기된 '내곡동 땅 의혹'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처가 소유 땅 의혹으로 총공세를 폈습니다.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오 후보가 현장에 있었다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장과 경작인들의 증언 보도를 언급하면서, 오 후보의 거짓말 스무고개가 바닥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거짓말은 공직 출마 후보의 중대한 결격사유라면서, 양심 선언이 나오면 후보 사퇴하겠다던 발언에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와함께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되, 후보 검증 취지를 흐릴 수 있는 막말 공세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혹 진화에 주력했습니다.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KBS 보도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방송으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후보 비방을 위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선거를 이기려는 초조함에 네거티브 공세를 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측은 오늘 국토정보공사에 측량 입회인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늘밤 첫 TV토론을 통해 부동산 정책 실패와 내곡동 땅 의혹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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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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