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카드사 2조↑ 순익…“지출 감소 영향”

입력 2021.03.29 (19:38) 수정 2021.03.29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국내 신용카드사들은 1년 전보다 23.1% 증가한 2조 264억 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8개 신용카드사의 지난해 총수익은 1년 전보다 소폭 줄었지만, 비용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순이익은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감소하면서 해외 결제 때 발생하는 제휴사 지급 수수료가 2천4백여억 원 줄어드는 등 나가는 돈이 적어지면서 순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에도 카드사 2조↑ 순익…“지출 감소 영향”
    • 입력 2021-03-29 19:38:13
    • 수정2021-03-29 19:44:36
    뉴스 7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국내 신용카드사들은 1년 전보다 23.1% 증가한 2조 264억 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8개 신용카드사의 지난해 총수익은 1년 전보다 소폭 줄었지만, 비용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순이익은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감소하면서 해외 결제 때 발생하는 제휴사 지급 수수료가 2천4백여억 원 줄어드는 등 나가는 돈이 적어지면서 순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