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80여 년 된 화력발전소 ‘역사 속으로’

입력 2021.03.30 (10:52) 수정 2021.03.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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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50m의 굴뚝에 이어... 110m의 냉각탑, 70m의 보일러실이 폭발과 함께 차례로 허물어내립니다.

독일 북서부 뤼넨 시에서 노후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폭파해 철거한 건데요,

1938년 가동을 시작해 83년된 발전소는 곳곳에 2,100개의 구멍을 뚫어 폭발물 420kg을 설치한 뒤 버튼을 누르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독일 연방의회는 2038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를 전면 폐기하는 '탈 석탄 법안'을 가결했는데요.

우선 내년 말까지, 환경 오염이 심각한 석탄 화력발전소 8기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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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80여 년 된 화력발전소 ‘역사 속으로’
    • 입력 2021-03-30 10:52:23
    • 수정2021-03-30 11:01:55
    지구촌뉴스
높이 250m의 굴뚝에 이어... 110m의 냉각탑, 70m의 보일러실이 폭발과 함께 차례로 허물어내립니다.

독일 북서부 뤼넨 시에서 노후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폭파해 철거한 건데요,

1938년 가동을 시작해 83년된 발전소는 곳곳에 2,100개의 구멍을 뚫어 폭발물 420kg을 설치한 뒤 버튼을 누르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독일 연방의회는 2038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를 전면 폐기하는 '탈 석탄 법안'을 가결했는데요.

우선 내년 말까지, 환경 오염이 심각한 석탄 화력발전소 8기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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