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미세먼지 ‘보통’…낮 최고 23도

부연 하늘이 제 빛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짙은 황사가 이어졌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황사의 농도가 약화되면서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보통'수준으로 돌아왔는데요.

내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로 무난한 대기 상황이 예상 됩니다.

3월의 마지막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일교차도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은 6도, 청송은 0도로 출발하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북부 내륙지역과 북동산지는 0도 이하로 쌀쌀하겠고요.

내일 아침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낮에는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는데요.

대구는 23도, 청송은 22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그만큼 낮과 밤의 기온 차는 2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3도 낮 최고는 21도가 되겠습니다.

대구와 경북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은 대구가 6도, 안동과 영주가 3도, 포항은 8도가 되겠습니다.

낮에는 2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대구가 23도, 안동은 22도, 포항은 1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주말에는 건조함을 해소해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