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낮 동안 기온 쑥↑…오전까지 황사 영향

오늘 다시 화창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지금 제 뒤쪽으로 보이는 사진은 어제 오후 구례의 모습인데요,

짙었던 황사가 다소 옅어지면서 파란 하늘도 조금씩 드러났고요,

옆으로는 예쁜 벚꽃 나무들이 만개를 한 모습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공기가 깨끗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 대부분 보통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오전까지 평소보다는 농도가 짙은 곳들이 있어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는 다소 낮게 시작하고 있지만, 낮 기온 광주 24도로 내륙 지역은 25도 가까이 올라 따뜻하겠고요,

그 밖의 해안 지역도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동부 남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고요,

보성과 함평 등에는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함평 2도, 담양 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 곡성 24도, 순천과 광양 21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0도, 영암 22도, 강진 21도가 예상됩니다.

신안도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주말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