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에 웃고 울고

입력 2003.12.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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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쿼터만 되면 역전 악몽에 시달리는 팀이 있는가 하면 안방, 홈에서 유난히 특정팀에 약한 팀도 있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나타난 징크스들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프로농구가 3쿼터까지라면 올 시즌 모비스의 성적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3쿼터까지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만 4쿼터만 되면 실수가 이어지고 결정적인 순간 자유투는 번번이 림을 빗나갑니다.
모비스는 무려 15번이나 4쿼터에 역전을 허용하며 4쿼터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장 일(모비스 감독대행):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느냐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 확실한 골을 넣을 수 있는 어떤 작전, 패턴플레이 이런 것을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자랜드는 홈과 원정에서 극과 극의 경기내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8승 2패로 강하지만 원정경기는 3승 7패, TG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39점 차로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LG는 TG와의 창원 홈경기에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부터 TG에게 창원에서만 7연패를 기록중입니다.
⊙김태환(LG 감독): 그게 아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어떻게 보면 TG 선수들이 창원에 오면 홈같이 잘 하고 LG 선수들은 조금 좀 주눅이 드는 그런 거...
⊙기자: 종료 버저와 함께 링을 흔드는 버저비터.
버저비터의 행운이 따르는 팀은 대부분 승리한다는 농구계의 속설은 올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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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크스에 웃고 울고
    • 입력 2003-12-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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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쿼터만 되면 역전 악몽에 시달리는 팀이 있는가 하면 안방, 홈에서 유난히 특정팀에 약한 팀도 있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나타난 징크스들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프로농구가 3쿼터까지라면 올 시즌 모비스의 성적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3쿼터까지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만 4쿼터만 되면 실수가 이어지고 결정적인 순간 자유투는 번번이 림을 빗나갑니다. 모비스는 무려 15번이나 4쿼터에 역전을 허용하며 4쿼터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장 일(모비스 감독대행):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느냐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 확실한 골을 넣을 수 있는 어떤 작전, 패턴플레이 이런 것을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자랜드는 홈과 원정에서 극과 극의 경기내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8승 2패로 강하지만 원정경기는 3승 7패, TG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39점 차로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LG는 TG와의 창원 홈경기에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부터 TG에게 창원에서만 7연패를 기록중입니다. ⊙김태환(LG 감독): 그게 아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어떻게 보면 TG 선수들이 창원에 오면 홈같이 잘 하고 LG 선수들은 조금 좀 주눅이 드는 그런 거... ⊙기자: 종료 버저와 함께 링을 흔드는 버저비터. 버저비터의 행운이 따르는 팀은 대부분 승리한다는 농구계의 속설은 올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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