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군기지, 모스크바 테러

입력 2003.12.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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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이라크 북부 모술 부근에 있는 미국 101공수사단 영내에 차량폭탄 공격이 가해져 미군 31명이 다쳤고 바그다드의 수니파 사원에서도 폭발사고가 일어나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모스크바 크렘린 부근 붉은광장에서도 차량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앵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세계 태권도연맹 자금운영 비리와 관련해 총재인 김운용 민주당 의원의 집과 의원회관, 태권도연맹사무실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자치단체들은 정부의 재산세 과세표준 개편안을 그대로 적용하면 아파트 재산세가 최고 7배까지 올라 조세저항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세액을 낮춰달라는 의견서를 서울시를 통해 행정자치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의 반발로 정부의 재산세 과표 개편안이 이행되지 못할 경우 현재 시장, 군수, 구청장이 갖고 있는 과표결정 근거를 중앙정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내년부터 출국 때 골프채나 노트북 컴퓨터 등 세관신고 대상 휴대품을 한 차례만 신고하면 그 다음부터는 신고없이 휴대할 수 있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앵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칠레공화국 최고훈장인 대십자훈장을 수여받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가 하루속히 국회에서 비준돼 두 나라가 아시아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협력의 고리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앵커: 고구려를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우리 역사학계가 전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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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미군기지, 모스크바 테러
    • 입력 2003-12-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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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이라크 북부 모술 부근에 있는 미국 101공수사단 영내에 차량폭탄 공격이 가해져 미군 31명이 다쳤고 바그다드의 수니파 사원에서도 폭발사고가 일어나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모스크바 크렘린 부근 붉은광장에서도 차량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앵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세계 태권도연맹 자금운영 비리와 관련해 총재인 김운용 민주당 의원의 집과 의원회관, 태권도연맹사무실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자치단체들은 정부의 재산세 과세표준 개편안을 그대로 적용하면 아파트 재산세가 최고 7배까지 올라 조세저항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세액을 낮춰달라는 의견서를 서울시를 통해 행정자치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의 반발로 정부의 재산세 과표 개편안이 이행되지 못할 경우 현재 시장, 군수, 구청장이 갖고 있는 과표결정 근거를 중앙정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내년부터 출국 때 골프채나 노트북 컴퓨터 등 세관신고 대상 휴대품을 한 차례만 신고하면 그 다음부터는 신고없이 휴대할 수 있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앵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칠레공화국 최고훈장인 대십자훈장을 수여받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가 하루속히 국회에서 비준돼 두 나라가 아시아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협력의 고리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앵커: 고구려를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우리 역사학계가 전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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