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상 ‘주택 붕괴’…광주 동구, 건축규제 강화 건의

입력 2021.04.07 (10:05) 수정 2021.04.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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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계림동 주택 붕괴사고와 관련해 광주 동구가 정부에 한옥 주택 개보수에 관한 건축 규제 강화 방안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대부분의 한옥 주택이 목조구조물이어서 부식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크다며 한옥의 경우 간단한 개보수 작업도 신고와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건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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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 사상 ‘주택 붕괴’…광주 동구, 건축규제 강화 건의
    • 입력 2021-04-07 10:05:21
    • 수정2021-04-07 1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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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계림동 주택 붕괴사고와 관련해 광주 동구가 정부에 한옥 주택 개보수에 관한 건축 규제 강화 방안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대부분의 한옥 주택이 목조구조물이어서 부식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크다며 한옥의 경우 간단한 개보수 작업도 신고와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건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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