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글로벌 기금관 건립…‘전북 금융생태계 조성 속도’
입력 2021.04.08 (07:37)
수정 2021.04.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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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운용 인력이 업무를 할 '글로벌 기금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은, 금융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15년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2년 뒤 기금운용본부도 옮겨왔고, 지난 4년 동안 기금 규모는 290조가량 늘어난 855조 원이 됐습니다.
운용 인력도 20% 늘어나고 앞으로 해외 투자 확대 등을 위한 추가 증원이 예상되면서,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기금 운용 전문 인력과 행정직 등 3백여 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김용진/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글로벌 기금관은) 국민연금의 글로벌 전초기지인 동시에 지역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혁신도시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이기도 합니다."]
지난 2천19년 한 차례 보류된 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 자산운용 특화 모델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최근 국내외 수탁은행과 자산운용사 등이 전북에 사무소를 낸 데 이어, 관련 기관 추가 유치와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해 금융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글로벌 수탁은행, 자산운용사 등 관련 기관들을 유치해서 금융생태계를 마련하는 중이며 전라북도 금융센터 건립을 필두로 금융타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을 지키겠다고 거듭 약속하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첫걸음이 국제 금융도시라는 결실로 맺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전북도민들의 꿈을 정부도 힘있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세계 3대 규모의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공단의 외연 확대가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운용 인력이 업무를 할 '글로벌 기금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은, 금융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15년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2년 뒤 기금운용본부도 옮겨왔고, 지난 4년 동안 기금 규모는 290조가량 늘어난 855조 원이 됐습니다.
운용 인력도 20% 늘어나고 앞으로 해외 투자 확대 등을 위한 추가 증원이 예상되면서,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기금 운용 전문 인력과 행정직 등 3백여 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김용진/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글로벌 기금관은) 국민연금의 글로벌 전초기지인 동시에 지역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혁신도시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이기도 합니다."]
지난 2천19년 한 차례 보류된 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 자산운용 특화 모델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최근 국내외 수탁은행과 자산운용사 등이 전북에 사무소를 낸 데 이어, 관련 기관 추가 유치와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해 금융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글로벌 수탁은행, 자산운용사 등 관련 기관들을 유치해서 금융생태계를 마련하는 중이며 전라북도 금융센터 건립을 필두로 금융타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을 지키겠다고 거듭 약속하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첫걸음이 국제 금융도시라는 결실로 맺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전북도민들의 꿈을 정부도 힘있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세계 3대 규모의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공단의 외연 확대가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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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운용 인력이 업무를 할 '글로벌 기금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은, 금융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15년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2년 뒤 기금운용본부도 옮겨왔고, 지난 4년 동안 기금 규모는 290조가량 늘어난 855조 원이 됐습니다.
운용 인력도 20% 늘어나고 앞으로 해외 투자 확대 등을 위한 추가 증원이 예상되면서,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기금 운용 전문 인력과 행정직 등 3백여 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김용진/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글로벌 기금관은) 국민연금의 글로벌 전초기지인 동시에 지역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혁신도시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이기도 합니다."]
지난 2천19년 한 차례 보류된 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 자산운용 특화 모델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최근 국내외 수탁은행과 자산운용사 등이 전북에 사무소를 낸 데 이어, 관련 기관 추가 유치와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해 금융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글로벌 수탁은행, 자산운용사 등 관련 기관들을 유치해서 금융생태계를 마련하는 중이며 전라북도 금융센터 건립을 필두로 금융타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을 지키겠다고 거듭 약속하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첫걸음이 국제 금융도시라는 결실로 맺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전북도민들의 꿈을 정부도 힘있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세계 3대 규모의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공단의 외연 확대가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운용 인력이 업무를 할 '글로벌 기금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은, 금융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15년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2년 뒤 기금운용본부도 옮겨왔고, 지난 4년 동안 기금 규모는 290조가량 늘어난 855조 원이 됐습니다.
운용 인력도 20% 늘어나고 앞으로 해외 투자 확대 등을 위한 추가 증원이 예상되면서,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기금 운용 전문 인력과 행정직 등 3백여 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김용진/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글로벌 기금관은) 국민연금의 글로벌 전초기지인 동시에 지역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혁신도시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이기도 합니다."]
지난 2천19년 한 차례 보류된 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 자산운용 특화 모델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최근 국내외 수탁은행과 자산운용사 등이 전북에 사무소를 낸 데 이어, 관련 기관 추가 유치와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해 금융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글로벌 수탁은행, 자산운용사 등 관련 기관들을 유치해서 금융생태계를 마련하는 중이며 전라북도 금융센터 건립을 필두로 금융타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을 지키겠다고 거듭 약속하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첫걸음이 국제 금융도시라는 결실로 맺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전북도민들의 꿈을 정부도 힘있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세계 3대 규모의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공단의 외연 확대가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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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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