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멕시코 치와와주, 의원 후보가 산 채로 관에 들어간 까닭은?

입력 2021.04.08 (10:59) 수정 2021.04.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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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미국의 접경 시우다드 후아레스로 향하는 다리 위에 관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관 뚜껑을 열었더니 살아 있는 사람이 누워 있는데, 멕시코 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입니다.

코로나19와 살인 범죄로 날로 사망자가 늘어나자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며 관 퍼포먼스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카를로스 마요르가/멕시코 연방 하원의원 후보 : "정치인들에게 그들의 무관심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관 속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오는 6월 선거를 앞두고 의원과 주지사, 시장 후보로 수천 명이 출마했는데, 이미 후보 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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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8 10:59:43
    • 수정2021-04-08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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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미국의 접경 시우다드 후아레스로 향하는 다리 위에 관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관 뚜껑을 열었더니 살아 있는 사람이 누워 있는데, 멕시코 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입니다.

코로나19와 살인 범죄로 날로 사망자가 늘어나자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며 관 퍼포먼스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카를로스 마요르가/멕시코 연방 하원의원 후보 : "정치인들에게 그들의 무관심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관 속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오는 6월 선거를 앞두고 의원과 주지사, 시장 후보로 수천 명이 출마했는데, 이미 후보 1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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