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일본, ‘3천6백만 명 고령자 대상’ 백신접종 시작
입력 2021.04.13 (06:43)
수정 2021.04.13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 2월 의료종사자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일본이 약 2달 만인 어제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는데요.
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계획보다 크게 뒤쳐지는 등 곳곳에 난제가 놓인 상황입니다.
[리포트]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소 39곳에서 전날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날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 65세 이상 고령자는 3천 6백만 명으로 일본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고령 인구 전체가 2회 이상 맞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6월 말까지 각 지자체에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의료종사자 480만명 가운데 2회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0%에 불과한데요.
이로 인해 고령자와 의료종사자 접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백신 확보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일본 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해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면서 백신 접종 업무를 전담할 의료 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의료종사자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일본이 약 2달 만인 어제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는데요.
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계획보다 크게 뒤쳐지는 등 곳곳에 난제가 놓인 상황입니다.
[리포트]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소 39곳에서 전날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날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 65세 이상 고령자는 3천 6백만 명으로 일본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고령 인구 전체가 2회 이상 맞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6월 말까지 각 지자체에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의료종사자 480만명 가운데 2회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0%에 불과한데요.
이로 인해 고령자와 의료종사자 접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백신 확보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일본 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해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면서 백신 접종 업무를 전담할 의료 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일본, ‘3천6백만 명 고령자 대상’ 백신접종 시작
-
- 입력 2021-04-13 06:43:21
- 수정2021-04-13 06:55:12
[앵커]
지난 2월 의료종사자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일본이 약 2달 만인 어제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는데요.
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계획보다 크게 뒤쳐지는 등 곳곳에 난제가 놓인 상황입니다.
[리포트]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소 39곳에서 전날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날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 65세 이상 고령자는 3천 6백만 명으로 일본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고령 인구 전체가 2회 이상 맞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6월 말까지 각 지자체에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의료종사자 480만명 가운데 2회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0%에 불과한데요.
이로 인해 고령자와 의료종사자 접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백신 확보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일본 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해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면서 백신 접종 업무를 전담할 의료 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의료종사자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일본이 약 2달 만인 어제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는데요.
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계획보다 크게 뒤쳐지는 등 곳곳에 난제가 놓인 상황입니다.
[리포트]
일본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소 39곳에서 전날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날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 65세 이상 고령자는 3천 6백만 명으로 일본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고령 인구 전체가 2회 이상 맞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6월 말까지 각 지자체에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 의료종사자 480만명 가운데 2회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0%에 불과한데요.
이로 인해 고령자와 의료종사자 접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백신 확보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일본 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해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면서 백신 접종 업무를 전담할 의료 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