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하동 ‘서당 후배’ 상습 폭행 10대 구속 외

하동경찰서는 서당 후배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15살 A 양을 오늘(13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양은 올해 1월부터 2월 사이 하동의 한 서당에서 12살 B양에게 가혹 행위를 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양과 함께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10대 2명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진주시 ‘중소기업 취업 청년’ 120만 원 지원

진주시가 5차 지역 경제 지원대책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1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모두 120만 원어치의 진주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진주 문화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로컬 크리에이터 다섯 팀을 선정해 한 팀에 천만 원씩 지원하고, 디지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청년 스마트 교육사업도 추진합니다.

진주 7개 기관, 아동친화도시 업무 협약

진주시와 시의회,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7개 기관이 아동친화도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참여기관은 민관 연계망을 만들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하는 생존권 등 아동권리 보호사업을 함께 펼치게 됩니다.

“진주 남강댐 방류량 증대, 주민 동의해야”

오늘(1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박정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강댐 방류량 증대 사업은 사천 시민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남강댐 방류량이 늘어나면 침수와 어업 피해가 예상돼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피해와 보상 대책 마련과 함께 사천만 준설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