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4차 유행, 규모 더 클 수도”…대책은?

입력 2021.04.15 (06:38) 수정 2021.04.15 (06: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지침 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당국의 판단과 계획, 이어서 들어보시죠.

[리포트]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은 주말의 검사량 감소에 의한 효과가 있는 시기입니다. 그것이 사라지는 첫날이 수요일입니다. 따라서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국내 발생자 수가 증가한 결과라고 저희들이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를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 거리두기 조정 부분이나 아니면 방역 조치, 영업시간제한과 관련된 방역수칙 부분, 강화 부분들을 같이 검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600명 선이다', '700명 선이다' 이렇게 숫자를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증가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또한 우리의 또 의료대응의 어떤 여력 이런 부분들을 같이 고려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 될 문제다, 라는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3차 유행 때는 상당히 11월 중순까지는 환자 수가 100명 미만대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기저에 있는 환자의 숫자 자체가 3차 유행에 비해서 4차 유행이 높기 때문에 4차 유행의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들이 있다... 긍정적인 차이점은 3차 유행 당시의 의료대응은 병상의 어떤 준비 속도가 조금 늦어서 사망자가 나오는 그러한 부분들이, 부작용들이 있었습니다. 4차 유행에 대비해서는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하게 지금 현재 병상을 유지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환자 수 증가할 가능성도 있고 위중증환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이 일단 방역조치, 예방접종을 통해서 어느 정도 면역이, 1차적인 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12월과 같은 그러한 집단적인 감염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최소화되지 않을까."]

["모든 해외입국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PCR 음성확인서를 입국 전에 검사를 받고 입국 시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421 세 번의 PCR 검사를 통해서 이러한 확진자에 대한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역사회 내로 전파하는 이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문가에게 듣는다] “4차 유행, 규모 더 클 수도”…대책은?
    • 입력 2021-04-15 06:38:08
    • 수정2021-04-15 06:44:27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지침 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당국의 판단과 계획, 이어서 들어보시죠.

[리포트]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은 주말의 검사량 감소에 의한 효과가 있는 시기입니다. 그것이 사라지는 첫날이 수요일입니다. 따라서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국내 발생자 수가 증가한 결과라고 저희들이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를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금주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판단해보고 거리두기 조정 부분이나 아니면 방역 조치, 영업시간제한과 관련된 방역수칙 부분, 강화 부분들을 같이 검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600명 선이다', '700명 선이다' 이렇게 숫자를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증가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또한 우리의 또 의료대응의 어떤 여력 이런 부분들을 같이 고려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 될 문제다, 라는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3차 유행 때는 상당히 11월 중순까지는 환자 수가 100명 미만대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기저에 있는 환자의 숫자 자체가 3차 유행에 비해서 4차 유행이 높기 때문에 4차 유행의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들이 있다... 긍정적인 차이점은 3차 유행 당시의 의료대응은 병상의 어떤 준비 속도가 조금 늦어서 사망자가 나오는 그러한 부분들이, 부작용들이 있었습니다. 4차 유행에 대비해서는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하게 지금 현재 병상을 유지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환자 수 증가할 가능성도 있고 위중증환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이 일단 방역조치, 예방접종을 통해서 어느 정도 면역이, 1차적인 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12월과 같은 그러한 집단적인 감염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최소화되지 않을까."]

["모든 해외입국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PCR 음성확인서를 입국 전에 검사를 받고 입국 시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421 세 번의 PCR 검사를 통해서 이러한 확진자에 대한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역사회 내로 전파하는 이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