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 외

포항시와 한국블록체인협회, 포스텍과 한동대가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발굴과 체계적 수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와 고급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데일리 인텔리전스와 해시드 등 기업체와 대전광역시 등 지방 정부와 R&D 기관을 포함한 60여 회원들이 가입돼 있습니다.

포항, 탄소 중립 신재생에너지 공급

포항시가 오는 2030년 시 전체 전력 소비량의 20%를 탄소 중립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급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올해는 국비 24억 원 등 49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과 주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융복합 지원의 경우 송라와 기계면, 기북과 죽장면 413개소에 태양광 천231kW, 태양열 132㎡, 지열 192.5kW급 설비를 설치하고, 주택용은 3KW급 태양광을 265가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울진 후포~울릉 여객선 운항 재개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호가 선박 정기 점검 등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388톤급 여객선 씨플라워호는 탑승 가능 인원이 443명이고, 보통 아침 8시 후포에서 출발해 2시간 30분 만에 울릉도에 도착합니다.

또 울릉도에선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후포로 되돌아 옵니다.

울릉 대형 여객선 유치 공익 감사 ‘기각’

감사원이 울릉군의 대형 여객선 유치 사업은 위법, 부당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주민참여 공모선연대가 청구한 공익 감사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감사원은 행정절차법과 지방재정법 위반 등 6가지에 대해 울릉군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위법, 부당한 사무처리라 보기 어렵다며 기각을 결정했습니다.

울릉군은 대형 여객선 유치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만큼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