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하동 서당 전수 조사…29건 ‘수사의뢰’ 외

입력 2021.04.20 (19:19) 수정 2021.04.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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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과 경찰, 하동군이 하동 서당 관련 학생을 전수 조사해 29건의 학대 의심 사례를 수사 의뢰했습니다.

합동조사반은 서당과 관련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생 130명을 조사해 상당한 수위의 학대 사례 13건을 포함한 29건을 확인해 수사 의뢰했습니다.

조사를 받은 학생 130명 가운데 서당 거주자는 106명이었으며, 전학과 가정 학습 등으로 조사를 받지 않은 15명은 추가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당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동녹차연구소, 구재봉 햇야생차 수확

하동녹차연구소가 지리산 구재봉자연휴양림 야생차밭에서 어린 찻잎 100kg을 수확했습니다.

녹차연구소는 구재봉 돌산의 바위틈에 조성된 야생차밭의 찻잎을 수확해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재봉자연휴양림 야생차밭은 1985년에 계단식 다원 만 5천㎡와 야생 다원 만 6천㎡로 조성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센터’ 선정

진주의 한국실크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에 선정됐습니다.

실크연구원은 '1인 1교구'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주력산업인 실크와 연계한 과학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생활과학교실은 실험과 체험 등 실증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입니다.

거창군, 유공자 명예수당·사망위로금 인상

거창군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한 달 4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올려 지급합니다.

또, 사망위로금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리고, 종량제봉투 지원도 현금 지급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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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하동 서당 전수 조사…29건 ‘수사의뢰’ 외
    • 입력 2021-04-20 19:19:08
    • 수정2021-04-20 19:59:41
    뉴스7(창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찰, 하동군이 하동 서당 관련 학생을 전수 조사해 29건의 학대 의심 사례를 수사 의뢰했습니다.

합동조사반은 서당과 관련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생 130명을 조사해 상당한 수위의 학대 사례 13건을 포함한 29건을 확인해 수사 의뢰했습니다.

조사를 받은 학생 130명 가운데 서당 거주자는 106명이었으며, 전학과 가정 학습 등으로 조사를 받지 않은 15명은 추가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당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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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봉자연휴양림 야생차밭은 1985년에 계단식 다원 만 5천㎡와 야생 다원 만 6천㎡로 조성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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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망위로금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리고, 종량제봉투 지원도 현금 지급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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