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혁신·지역발전’ 공약…호남 표심 잡기
입력 2021.04.20 (21:38)
수정 2021.04.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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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권역별 연설회를 광주에서 개최했습니다.
3명의 후보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역 공약을 내세워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당 대표에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들은 지난 재보궐 선거의 참패는 국민의 경고라며 당이 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 후보 모두 자신이 당의 쇄신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1번 : "(원내대표를 지내며) 4개 정당을 상대로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던 패스트트랙도 성사시켰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2번 :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을 견인하겠습니다."]
[우원식/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3번 :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어 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발전시킬 공약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홍영표/후보 : "광주전남을 AI·에너지·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송영길/후보 :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준비단'을 출범시키겠습니다."]
[우원식/후보 : "지역과 나라를 구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워 우리의 운동장을 넓히겠습니다."]
홍영표 후보는 '정당 책임 정치 구현'으로 송영길 후보는 '유능한 정당'으로 우원식 후보는 '민생으로 정면 돌파'해 위기의 민주당을 구하겠다며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까지 권역별 연설회와 토론회를 마치고 다음 달 2일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권역별 연설회를 광주에서 개최했습니다.
3명의 후보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역 공약을 내세워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당 대표에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들은 지난 재보궐 선거의 참패는 국민의 경고라며 당이 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 후보 모두 자신이 당의 쇄신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1번 : "(원내대표를 지내며) 4개 정당을 상대로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던 패스트트랙도 성사시켰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2번 :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을 견인하겠습니다."]
[우원식/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3번 :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어 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발전시킬 공약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홍영표/후보 : "광주전남을 AI·에너지·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송영길/후보 :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준비단'을 출범시키겠습니다."]
[우원식/후보 : "지역과 나라를 구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워 우리의 운동장을 넓히겠습니다."]
홍영표 후보는 '정당 책임 정치 구현'으로 송영길 후보는 '유능한 정당'으로 우원식 후보는 '민생으로 정면 돌파'해 위기의 민주당을 구하겠다며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까지 권역별 연설회와 토론회를 마치고 다음 달 2일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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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권역별 연설회를 광주에서 개최했습니다.
3명의 후보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역 공약을 내세워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당 대표에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들은 지난 재보궐 선거의 참패는 국민의 경고라며 당이 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 후보 모두 자신이 당의 쇄신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1번 : "(원내대표를 지내며) 4개 정당을 상대로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던 패스트트랙도 성사시켰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2번 :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을 견인하겠습니다."]
[우원식/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3번 :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어 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발전시킬 공약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홍영표/후보 : "광주전남을 AI·에너지·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송영길/후보 :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준비단'을 출범시키겠습니다."]
[우원식/후보 : "지역과 나라를 구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워 우리의 운동장을 넓히겠습니다."]
홍영표 후보는 '정당 책임 정치 구현'으로 송영길 후보는 '유능한 정당'으로 우원식 후보는 '민생으로 정면 돌파'해 위기의 민주당을 구하겠다며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까지 권역별 연설회와 토론회를 마치고 다음 달 2일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성훈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권역별 연설회를 광주에서 개최했습니다.
3명의 후보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역 공약을 내세워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당 대표에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들은 지난 재보궐 선거의 참패는 국민의 경고라며 당이 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 후보 모두 자신이 당의 쇄신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1번 : "(원내대표를 지내며) 4개 정당을 상대로 모두가 불가능하다 했던 패스트트랙도 성사시켰습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2번 :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을 견인하겠습니다."]
[우원식/민주당 대표 후보/기호 3번 :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어 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발전시킬 공약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홍영표/후보 : "광주전남을 AI·에너지·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송영길/후보 :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준비단'을 출범시키겠습니다."]
[우원식/후보 : "지역과 나라를 구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워 우리의 운동장을 넓히겠습니다."]
홍영표 후보는 '정당 책임 정치 구현'으로 송영길 후보는 '유능한 정당'으로 우원식 후보는 '민생으로 정면 돌파'해 위기의 민주당을 구하겠다며 당의 뿌리인 호남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까지 권역별 연설회와 토론회를 마치고 다음 달 2일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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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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