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31명…“적극적 선제검사 주력”

입력 2021.04.21 (09:42) 수정 2021.04.21 (1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7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211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변진석 기자, 현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자에 비해 182명 늘어난 것입니다.

국내 발생은 69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입니다.

사망자는 4명 늘었는데요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806명, 치명률은 1.56%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5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서울이 211명, 부산과 대구 각각 33명과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동안 130,228명이 추가돼서 모두 1,771,40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38건 늘어 모두 만이천5백여건입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홍남기 총리 대행은 4차 대유행을 막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찾아가는 적극적 진단검사와 차질 없는 백신 확보 및 접종, 이 두 가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까지 1200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204곳으로 확대하고, 이달 말까지는 전국 모든 시군구에 264곳의 접종센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과 만성신장질환자,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지난해 위기 상황보다 의료역량 등이 충분하다며 긴장감을 가져야 하긴 하지만, 지나친 공포감과 불안감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규 확진자 731명…“적극적 선제검사 주력”
    • 입력 2021-04-21 09:42:09
    • 수정2021-04-21 10:02:05
    930뉴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7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211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변진석 기자, 현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자에 비해 182명 늘어난 것입니다.

국내 발생은 69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입니다.

사망자는 4명 늘었는데요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806명, 치명률은 1.56%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5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서울이 211명, 부산과 대구 각각 33명과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동안 130,228명이 추가돼서 모두 1,771,40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38건 늘어 모두 만이천5백여건입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홍남기 총리 대행은 4차 대유행을 막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찾아가는 적극적 진단검사와 차질 없는 백신 확보 및 접종, 이 두 가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까지 1200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204곳으로 확대하고, 이달 말까지는 전국 모든 시군구에 264곳의 접종센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과 만성신장질환자,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지난해 위기 상황보다 의료역량 등이 충분하다며 긴장감을 가져야 하긴 하지만, 지나친 공포감과 불안감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