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자본 잠식…이자비용 연간 4천억 원

입력 2021.04.22 (07:54) 수정 2021.04.22 (08: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에 본사를 둔 한국석유공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공사의 총부채는 18조 6,449억 원인 반면 총자산은 17조 540억 원으로 부채가 1조 6천억 원 가량 많습니다.

총부채 가운데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14조 6천 억원, 이자비용도 연간 4천 억원을 넘어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석유공사 자본 잠식…이자비용 연간 4천억 원
    • 입력 2021-04-22 07:54:08
    • 수정2021-04-22 08:23:47
    뉴스광장(울산)
울산에 본사를 둔 한국석유공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공사의 총부채는 18조 6,449억 원인 반면 총자산은 17조 540억 원으로 부채가 1조 6천억 원 가량 많습니다.

총부채 가운데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14조 6천 억원, 이자비용도 연간 4천 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