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눈 촬영해 코로나19 감염 판단

입력 2021.04.22 (12:47) 수정 2021.04.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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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한 기업이 두 눈동자만 촬영하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핑크 아이라고도 불리는 결막염을 일으키는 특징에서 착안한 건데요.

공막, 즉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흰색 막에 나타나는 200만 개 이상의 분홍색 종류 중에서 코로나 특이 분홍색을 특정해낸 겁니다.

[그루버/세믹RF 사장 : “지난해 미국에서 7만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7%에 이르는 정확도를 입증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PCR 테스트에 비교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앱을 실행시키고 두 눈을 촬영하면 공막의 분홍색 데이터를 토대로 진단이 시작되고, 3분 정도면 검사 결과가 스마트폰에 뜹니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촬영하는 것도 분석이 가능합니다.

업체 측은 사용 승인을 받는 대로 독일에서 일단 기업을 대상으로 월 480유로의 사용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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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눈 촬영해 코로나19 감염 판단
    • 입력 2021-04-22 12:47:44
    • 수정2021-04-22 12:53:45
    뉴스 12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한 기업이 두 눈동자만 촬영하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핑크 아이라고도 불리는 결막염을 일으키는 특징에서 착안한 건데요.

공막, 즉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흰색 막에 나타나는 200만 개 이상의 분홍색 종류 중에서 코로나 특이 분홍색을 특정해낸 겁니다.

[그루버/세믹RF 사장 : “지난해 미국에서 7만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7%에 이르는 정확도를 입증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PCR 테스트에 비교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앱을 실행시키고 두 눈을 촬영하면 공막의 분홍색 데이터를 토대로 진단이 시작되고, 3분 정도면 검사 결과가 스마트폰에 뜹니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촬영하는 것도 분석이 가능합니다.

업체 측은 사용 승인을 받는 대로 독일에서 일단 기업을 대상으로 월 480유로의 사용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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