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까지 연장 건의”

입력 2021.04.28 (21:43) 수정 2021.04.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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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별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오늘은 '철도'와 관련된 영동과 충주, 제천의 소식, 차례로 살펴봅니다.

최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관련해 영동군이 광역철도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 등에 보내는 건의문에서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를 영동까지 연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 그리고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오는 6월, 최종 계획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들이 광산 건널목 철도를 고가 형태로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위원회를 결성하고 삭발까지 강행한 주민 대표들은 현재, 평면 건널목으로 상권 침체와 차량 정체, 보행 불편 등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열차 사고 등으로 지난 30년 동안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건널목을 반드시 고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제천의 관문이었던 봉양읍 중앙선 철교가 80년 만에 사라집니다.

충주와 강원도 원주를 오가던 주요 통로였던 제천 봉양읍 중앙선 철교는 제천~원주 복선 전철 개통으로 지난 1월, 폐선됐습니다.

제천시는 폐선 철교를 철거하고, 연말까지 80억 원을 들여 일대에 복합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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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까지 연장 건의”
    • 입력 2021-04-28 21:43:54
    • 수정2021-04-28 22:05:48
    뉴스9(청주)
[앵커]

지역별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오늘은 '철도'와 관련된 영동과 충주, 제천의 소식, 차례로 살펴봅니다.

최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관련해 영동군이 광역철도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 등에 보내는 건의문에서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를 영동까지 연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가 균형발전, 그리고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오는 6월, 최종 계획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들이 광산 건널목 철도를 고가 형태로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위원회를 결성하고 삭발까지 강행한 주민 대표들은 현재, 평면 건널목으로 상권 침체와 차량 정체, 보행 불편 등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열차 사고 등으로 지난 30년 동안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건널목을 반드시 고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제천의 관문이었던 봉양읍 중앙선 철교가 80년 만에 사라집니다.

충주와 강원도 원주를 오가던 주요 통로였던 제천 봉양읍 중앙선 철교는 제천~원주 복선 전철 개통으로 지난 1월, 폐선됐습니다.

제천시는 폐선 철교를 철거하고, 연말까지 80억 원을 들여 일대에 복합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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