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산정 근거 첫 공개…논란 잠재울까?

[앵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에 영향을 주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내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지난달 16일 처음 공개한 공시가격안에 대해 한 달 넘게 집주인들의 의견접수를 거쳐 다시 조정한 공시가격을 정부가 결정한 건데요.

일부 자치단체들 반발을 감안해 정부는 올해부터 이 공시가격 산정근거를 가구별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보다 깊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공개됐을 때부터 말이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집주인들이 의견 접수를 많이 했죠?

[앵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는 건데, 어느 지역 상승률이 가장 컸습니까?

[앵커]

그래서 그런지, 정부가 처음으로 올해부터 공시가격 산정 기준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앵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깜깜이 산정'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왜 그런 겁니까?

[앵커]

그래서 이번에 공개된 공시가격을 보고 집주인들이 다시 불만이 있으면 이의신청을 또 할 수 있죠?

[앵커]

이렇게 이의신청을 하는 게, 공시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서 내가 내야 할 세금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앵커]

그래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반적인 부동산 정책 손질에 나섰는데, 어쨌든 재산세 부과가 확정되는 6월 이전에 1주택자 재산세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입장을 정리할 걸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그래도 큰 틀에서 공시가격과 실거래가 차이를 줄이는 정부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요.

당장 집값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걸로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