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김주수 의성군수 “청년 유입으로 소멸위기 극복”

입력 2021.04.29 (19:29) 수정 2021.04.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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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생과 고령화로 경북 농촌 마다 갈수록 활기를 잃어가고, 소멸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나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청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입니까?

[답변]

우리 의성군이나 경상북도의 경우에 청년들의 유출이 굉장히 많아서 지역의 미래에 활력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해서 여기에 머물고 하고요.

주거단지를 제공하고, 또 여기서 결혼해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산부인과, 소아과... 이와함께 청년들이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지원하는 복합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웃사촌 청년시범사업이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고요.

이 사업이 모델로서 다른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서 평가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로 사업 3년째를 맞고 있는데요.

사업 성과가 궁금합니다.

[답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성공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우선은 청년들이 여기와서 창업도 하고, 주거도 하는데요.

약 100여 명이 의성에 와서 정착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와서 하는 사업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6,70명 정도가 지역 농산물 가공도 하고, 수제 맥주 사업도 하고, 또 한축은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서 한 2년 정도 교육받고 15명 정도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안계면을 중심으로 이 지역이 청년들의 핫 플레이스로 이름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앞으로 청년들이 계속해서 농촌에 정착하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대책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은 일단은 내년도까지 1단계 시범사업이 됩니다.

여러가지 인프라가 갖춰지면은 청년들이 들어와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정부사업, 도, 군 사업들을 지역 청년들과 연계해서 청년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고, 정착해 나갈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요.

매년 6,70명 정도 와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군수님 오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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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김주수 의성군수 “청년 유입으로 소멸위기 극복”
    • 입력 2021-04-29 19:29:25
    • 수정2021-04-29 19:45:23
    뉴스7(대구)
[앵커]

저출생과 고령화로 경북 농촌 마다 갈수록 활기를 잃어가고, 소멸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나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청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입니까?

[답변]

우리 의성군이나 경상북도의 경우에 청년들의 유출이 굉장히 많아서 지역의 미래에 활력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해서 여기에 머물고 하고요.

주거단지를 제공하고, 또 여기서 결혼해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산부인과, 소아과... 이와함께 청년들이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지원하는 복합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웃사촌 청년시범사업이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고요.

이 사업이 모델로서 다른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서 평가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로 사업 3년째를 맞고 있는데요.

사업 성과가 궁금합니다.

[답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성공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우선은 청년들이 여기와서 창업도 하고, 주거도 하는데요.

약 100여 명이 의성에 와서 정착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와서 하는 사업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6,70명 정도가 지역 농산물 가공도 하고, 수제 맥주 사업도 하고, 또 한축은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서 한 2년 정도 교육받고 15명 정도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안계면을 중심으로 이 지역이 청년들의 핫 플레이스로 이름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앞으로 청년들이 계속해서 농촌에 정착하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대책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은 일단은 내년도까지 1단계 시범사업이 됩니다.

여러가지 인프라가 갖춰지면은 청년들이 들어와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정부사업, 도, 군 사업들을 지역 청년들과 연계해서 청년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고, 정착해 나갈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요.

매년 6,70명 정도 와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기자]

군수님 오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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