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3백만 명 접종…접종 완료자 ‘접촉 면회’ 검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인 오늘 1차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에게는 요양병원 입원자와 직접 만나는 것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밤 10시 이후 모텔로…방역 수칙 어기며 ‘방술’

식당과 술집이 문을 닫는 밤 10시 이후에 모텔로 자리를 옮겨 술자리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원 제한 같은 방역 수칙까지 어겨가며 벌어지는 이른바 ‘방술’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강력한 군사력 유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유럽의 나토 같은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겠다며 중국 견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취임 후 세 번째로 우리 돈 2천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도 내놨습니다.

검찰총장 후보 4명으로 압축…이성윤은 탈락

차기 검찰총장 후보가 김오수, 구본선, 배성범, 조남관, 네 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수사 대상인 이성윤 지검장은 탈락했습니다. 박범계 법무 장관은 이르면 내일 최종 후보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합니다.

수도권 택지지구 발표 연기…“투기 수사 먼저”

11만 가구 규모인 수도권 2차 택지지구 후보지에서 지분 쪼개기와 토지 거래가 급증하는 등 광범위한 투기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먼저 경찰이 투기 수사를 한 뒤, 택지지구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