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연구 100년’…수산물 소비 1위 국가로
입력 2021.04.29 (21:45)
수정 2021.04.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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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산과학연구의 시작은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때부터인데요,
올해로 10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전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됐고, 세계적인 수산 관련 연구 성과도 거뒀습니다.
100년의 수산과학 연구 성과를,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한해 수산물을 한 사람당 68kg가량 먹습니다.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
생산량은 세계 15위입니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수산과학연구가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이래 수산연구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양식기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980년대 넙치의 대량생산 기반을 확립한 한국은 2000년대 들어 세계 최초로 넙치 유전체를 완전히 해독하고, 킹넙치 품종 개량에 성공해 지금은 세계 최대 넙치 생산국입니다.
1970년대부터 인공 채묘기술을 개발 보급해 양식을 시작한 김은 지금은 세계 2위 생산국이 됐고 지난해 6억 달러 어치나 수출했습니다.
한국의 양식기술은 해외에서도 빛났습니다.
지난 2010년 17개 민관합동으로 연구 협업체를 구성한 뒤 6년여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원양어장 개척 시험조사 사업과 한국 근해 해양조사 자료 구축,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개발도 주요 연구성과로 꼽힙니다.
[최완현/국립수산과학원 원장 : "국내외 수산업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주도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서 이제는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인 글로벌 수산연구기관으로 우뚝서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수산과학 연구.
또 다른, 미래 100년을 빛낼 수산연구전략 수립으로 수산강국으로의 재도약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수산과학연구의 시작은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때부터인데요,
올해로 10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전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됐고, 세계적인 수산 관련 연구 성과도 거뒀습니다.
100년의 수산과학 연구 성과를,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한해 수산물을 한 사람당 68kg가량 먹습니다.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
생산량은 세계 15위입니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수산과학연구가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이래 수산연구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양식기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980년대 넙치의 대량생산 기반을 확립한 한국은 2000년대 들어 세계 최초로 넙치 유전체를 완전히 해독하고, 킹넙치 품종 개량에 성공해 지금은 세계 최대 넙치 생산국입니다.
1970년대부터 인공 채묘기술을 개발 보급해 양식을 시작한 김은 지금은 세계 2위 생산국이 됐고 지난해 6억 달러 어치나 수출했습니다.
한국의 양식기술은 해외에서도 빛났습니다.
지난 2010년 17개 민관합동으로 연구 협업체를 구성한 뒤 6년여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원양어장 개척 시험조사 사업과 한국 근해 해양조사 자료 구축,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개발도 주요 연구성과로 꼽힙니다.
[최완현/국립수산과학원 원장 : "국내외 수산업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주도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서 이제는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인 글로벌 수산연구기관으로 우뚝서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수산과학 연구.
또 다른, 미래 100년을 빛낼 수산연구전략 수립으로 수산강국으로의 재도약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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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29 22:06:37
[앵커]
수산과학연구의 시작은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때부터인데요,
올해로 10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전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됐고, 세계적인 수산 관련 연구 성과도 거뒀습니다.
100년의 수산과학 연구 성과를,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한해 수산물을 한 사람당 68kg가량 먹습니다.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
생산량은 세계 15위입니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수산과학연구가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이래 수산연구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양식기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980년대 넙치의 대량생산 기반을 확립한 한국은 2000년대 들어 세계 최초로 넙치 유전체를 완전히 해독하고, 킹넙치 품종 개량에 성공해 지금은 세계 최대 넙치 생산국입니다.
1970년대부터 인공 채묘기술을 개발 보급해 양식을 시작한 김은 지금은 세계 2위 생산국이 됐고 지난해 6억 달러 어치나 수출했습니다.
한국의 양식기술은 해외에서도 빛났습니다.
지난 2010년 17개 민관합동으로 연구 협업체를 구성한 뒤 6년여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원양어장 개척 시험조사 사업과 한국 근해 해양조사 자료 구축,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개발도 주요 연구성과로 꼽힙니다.
[최완현/국립수산과학원 원장 : "국내외 수산업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주도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서 이제는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인 글로벌 수산연구기관으로 우뚝서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수산과학 연구.
또 다른, 미래 100년을 빛낼 수산연구전략 수립으로 수산강국으로의 재도약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수산과학연구의 시작은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때부터인데요,
올해로 10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전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됐고, 세계적인 수산 관련 연구 성과도 거뒀습니다.
100년의 수산과학 연구 성과를,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한해 수산물을 한 사람당 68kg가량 먹습니다.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
생산량은 세계 15위입니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수산과학연구가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921년 부산 영도구에 수산시험장이 생긴 이래 수산연구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양식기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980년대 넙치의 대량생산 기반을 확립한 한국은 2000년대 들어 세계 최초로 넙치 유전체를 완전히 해독하고, 킹넙치 품종 개량에 성공해 지금은 세계 최대 넙치 생산국입니다.
1970년대부터 인공 채묘기술을 개발 보급해 양식을 시작한 김은 지금은 세계 2위 생산국이 됐고 지난해 6억 달러 어치나 수출했습니다.
한국의 양식기술은 해외에서도 빛났습니다.
지난 2010년 17개 민관합동으로 연구 협업체를 구성한 뒤 6년여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이 밖에도 원양어장 개척 시험조사 사업과 한국 근해 해양조사 자료 구축,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개발도 주요 연구성과로 꼽힙니다.
[최완현/국립수산과학원 원장 : "국내외 수산업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주도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서 이제는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인 글로벌 수산연구기관으로 우뚝서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수산과학 연구.
또 다른, 미래 100년을 빛낼 수산연구전략 수립으로 수산강국으로의 재도약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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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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