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해요!…일본서 음식점용 로봇 개발

입력 2021.04.30 (12:47) 수정 2021.04.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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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 현의 한 메밀국수 가게.

하지만 주방에는 요리사 대신 로봇팔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다 익으면 꺼낸 뒤 물기를 빼며 찬물에 면을 헹구는 일까지 모두 알아서 합니다.

한 시간에 150인분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로봇을 개발한 벤처기업은 주로 식당에서 활용하는 로봇에 특화돼있습니다.

3년 전 처음 개발한 로봇이 바로 문어 빵 구이 로봇.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로봇도 있습니다.

로봇이 알아서 튀김을 하고... 음식값을 계산하며.... 식기 오염도에 따라 설거지 방법을 선택하는 로봇도 개발 중인데 이르면 내년에 실용화됩니다.

이 회사의 대표 '사와노보리' 씨는 대학에서 로봇공학을 전공한 뒤 곧바로 음식업계에 취업했다고 합니다.

[사와노보리 데쓰야/벤처기업 대표 : "음식 산업은 매우 힘들어죠. 장시간 노동이라는 사실을 실감했어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혼자서도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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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서도 잘해요!…일본서 음식점용 로봇 개발
    • 입력 2021-04-30 12:46:59
    • 수정2021-04-30 12:57:10
    뉴스 12
일본 지바 현의 한 메밀국수 가게.

하지만 주방에는 요리사 대신 로봇팔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다 익으면 꺼낸 뒤 물기를 빼며 찬물에 면을 헹구는 일까지 모두 알아서 합니다.

한 시간에 150인분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로봇을 개발한 벤처기업은 주로 식당에서 활용하는 로봇에 특화돼있습니다.

3년 전 처음 개발한 로봇이 바로 문어 빵 구이 로봇.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로봇도 있습니다.

로봇이 알아서 튀김을 하고... 음식값을 계산하며.... 식기 오염도에 따라 설거지 방법을 선택하는 로봇도 개발 중인데 이르면 내년에 실용화됩니다.

이 회사의 대표 '사와노보리' 씨는 대학에서 로봇공학을 전공한 뒤 곧바로 음식업계에 취업했다고 합니다.

[사와노보리 데쓰야/벤처기업 대표 : "음식 산업은 매우 힘들어죠. 장시간 노동이라는 사실을 실감했어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혼자서도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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