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증? ‘스트라이크로 날려요’
입력 2021.05.02 (21:35)
수정 2022.05.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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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지난 1년간 학생 스포츠 대회가 많이 위축됐죠.
모처럼 열린 대회에서 볼링공을 힘차게 굴리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낸 청소년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드디어 기다리던 대회가 열린 날.
마스크를 쓰고 숨을 고르고, 동료의 시원한 스트라이크엔 격한 포옹 대신 소심한 박수로 축하.
경기 중 2차례 이상 진행하는 소독 때는 강제 퇴장까지 해야 합니다.
지켜야 할 것이 많아졌습니다.
[정유진/인천 삼산고 1학년 : "(이전과) 다양한 게 달라져서요. 마스크도 써야 하고 덥고.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서 좋아요."]
최근 여가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3년 전보다 5.3% 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청소년정책연구소 발표에선 최근 1년 동안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가장 많은 이유였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더 힘겨운 청소년들에게 운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차은설/인천 연수여고 2학년 : "매일 볼링협회(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취소되면 어떻게 하나 엄청 조마조마했죠. 볼링은 할 때 항상 재미있으니까 스트레스가 풀리긴 했어요."]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 웅
코로나 19로 지난 1년간 학생 스포츠 대회가 많이 위축됐죠.
모처럼 열린 대회에서 볼링공을 힘차게 굴리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낸 청소년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드디어 기다리던 대회가 열린 날.
마스크를 쓰고 숨을 고르고, 동료의 시원한 스트라이크엔 격한 포옹 대신 소심한 박수로 축하.
경기 중 2차례 이상 진행하는 소독 때는 강제 퇴장까지 해야 합니다.
지켜야 할 것이 많아졌습니다.
[정유진/인천 삼산고 1학년 : "(이전과) 다양한 게 달라져서요. 마스크도 써야 하고 덥고.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서 좋아요."]
최근 여가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3년 전보다 5.3% 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청소년정책연구소 발표에선 최근 1년 동안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가장 많은 이유였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더 힘겨운 청소년들에게 운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차은설/인천 연수여고 2학년 : "매일 볼링협회(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취소되면 어떻게 하나 엄청 조마조마했죠. 볼링은 할 때 항상 재미있으니까 스트레스가 풀리긴 했어요."]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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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우울증? ‘스트라이크로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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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2 21:35:32
- 수정2022-05-02 21:03:20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1/05/02/180_5176266.jpg)
[앵커]
코로나 19로 지난 1년간 학생 스포츠 대회가 많이 위축됐죠.
모처럼 열린 대회에서 볼링공을 힘차게 굴리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낸 청소년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드디어 기다리던 대회가 열린 날.
마스크를 쓰고 숨을 고르고, 동료의 시원한 스트라이크엔 격한 포옹 대신 소심한 박수로 축하.
경기 중 2차례 이상 진행하는 소독 때는 강제 퇴장까지 해야 합니다.
지켜야 할 것이 많아졌습니다.
[정유진/인천 삼산고 1학년 : "(이전과) 다양한 게 달라져서요. 마스크도 써야 하고 덥고.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서 좋아요."]
최근 여가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3년 전보다 5.3% 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청소년정책연구소 발표에선 최근 1년 동안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가장 많은 이유였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더 힘겨운 청소년들에게 운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차은설/인천 연수여고 2학년 : "매일 볼링협회(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취소되면 어떻게 하나 엄청 조마조마했죠. 볼링은 할 때 항상 재미있으니까 스트레스가 풀리긴 했어요."]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 웅
코로나 19로 지난 1년간 학생 스포츠 대회가 많이 위축됐죠.
모처럼 열린 대회에서 볼링공을 힘차게 굴리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낸 청소년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드디어 기다리던 대회가 열린 날.
마스크를 쓰고 숨을 고르고, 동료의 시원한 스트라이크엔 격한 포옹 대신 소심한 박수로 축하.
경기 중 2차례 이상 진행하는 소독 때는 강제 퇴장까지 해야 합니다.
지켜야 할 것이 많아졌습니다.
[정유진/인천 삼산고 1학년 : "(이전과) 다양한 게 달라져서요. 마스크도 써야 하고 덥고.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서 좋아요."]
최근 여가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3년 전보다 5.3% 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청소년정책연구소 발표에선 최근 1년 동안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 가장 많은 이유였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더 힘겨운 청소년들에게 운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차은설/인천 연수여고 2학년 : "매일 볼링협회(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취소되면 어떻게 하나 엄청 조마조마했죠. 볼링은 할 때 항상 재미있으니까 스트레스가 풀리긴 했어요."]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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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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