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운 좋은 골’

입력 2021.05.10 (21:54) 수정 2021.05.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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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은 졌는데 상대로 만난 옛 소속팀 동료들과 지나치게 반가워해 팬들의 비난을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가, 오늘은 극장 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습니다.

그런데 골이 득점한 게 아닌 당했다고 표현될 정도로 머쓱했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2대 1로 끌려간 레알 마드리드.

추가 시간에 나온 크로스의 중거리 슛~~~ 들어갑니다.

팀 패배를 막은 극장 골의 주인공, 크로스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자르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이 됐네요.

아자르 본인도 놀라는 걸 보니 득점을 당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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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득점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운 좋은 골’
    • 입력 2021-05-10 21:54:35
    • 수정2021-05-10 2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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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은 졌는데 상대로 만난 옛 소속팀 동료들과 지나치게 반가워해 팬들의 비난을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가, 오늘은 극장 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습니다.

그런데 골이 득점한 게 아닌 당했다고 표현될 정도로 머쓱했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2대 1로 끌려간 레알 마드리드.

추가 시간에 나온 크로스의 중거리 슛~~~ 들어갑니다.

팀 패배를 막은 극장 골의 주인공, 크로스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자르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이 됐네요.

아자르 본인도 놀라는 걸 보니 득점을 당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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