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종교계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조 당부 외

입력 2021.05.13 (19:33) 수정 2021.05.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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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종교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모든 종교 시설에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숙식과 합숙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에 평소보다 많은 불교 신자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별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충북의 전체 확진자 가운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40여 명으로 8.8%에 해당합니다.

충청북도,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충청북도가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 폐차를 지원합니다.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에 생산한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제조연도, 마력 대 등 형식에 따라 트랙터는 2,249만 원까지, 콤바인은 최대 1,31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번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은 시범 사업으로 충주, 제천, 영동, 진천 등 충북 4개 시군에서 추진됩니다.

이춘재 사건 누명 씌운 경찰 5명 특진 취소

경찰이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서 윤성여 씨를 범인으로 몬 경찰관들의 특진을 취소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 말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1989년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한 3명과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했던 2명 등 5명의 특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지금은 모두 퇴직해 실질적인 불이익은 받지 않습니다.

1988년 19살이었던 윤 씨는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윤 씨는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자 재심을 청구해 지난해 12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진천 제조 공장 화재…4천 7백여만 원 피해

어젯밤 11시 30분쯤, 진천군 이월면의 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 동의 600㎡와 집기 비품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 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료 보관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증평군, 공연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추진

증평군이 충북문화재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증평군은 이를 통해 공연단체의 창작 인형극 등 3개 작품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또, 오는 8월, 지역 문화예술동아리와 함께하는 생활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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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종교계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조 당부 외
    • 입력 2021-05-13 19:33:06
    • 수정2021-05-13 19:36:34
    뉴스7(청주)
충청북도가 종교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모든 종교 시설에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숙식과 합숙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에 평소보다 많은 불교 신자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별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충북의 전체 확진자 가운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40여 명으로 8.8%에 해당합니다.

충청북도,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충청북도가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 폐차를 지원합니다.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에 생산한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제조연도, 마력 대 등 형식에 따라 트랙터는 2,249만 원까지, 콤바인은 최대 1,31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번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은 시범 사업으로 충주, 제천, 영동, 진천 등 충북 4개 시군에서 추진됩니다.

이춘재 사건 누명 씌운 경찰 5명 특진 취소

경찰이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서 윤성여 씨를 범인으로 몬 경찰관들의 특진을 취소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 말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1989년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한 3명과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했던 2명 등 5명의 특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지금은 모두 퇴직해 실질적인 불이익은 받지 않습니다.

1988년 19살이었던 윤 씨는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윤 씨는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자 재심을 청구해 지난해 12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진천 제조 공장 화재…4천 7백여만 원 피해

어젯밤 11시 30분쯤, 진천군 이월면의 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 동의 600㎡와 집기 비품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 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료 보관 장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증평군, 공연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추진

증평군이 충북문화재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증평군은 이를 통해 공연단체의 창작 인형극 등 3개 작품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또, 오는 8월, 지역 문화예술동아리와 함께하는 생활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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