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사건 누명 씌운 경찰 5명 특진 취소
입력 2021.05.13 (21:46)
수정 2021.05.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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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서 윤성여 씨를 범인으로 몬 경찰관들의 특진을 취소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 말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1989년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한 3명과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했던 2명 등 5명의 특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지금은 모두 퇴직해 실질적인 불이익은 받지 않습니다.
1988년 19살이었던 윤 씨는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윤 씨는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자 재심을 청구해 지난해 12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 말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1989년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한 3명과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했던 2명 등 5명의 특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지금은 모두 퇴직해 실질적인 불이익은 받지 않습니다.
1988년 19살이었던 윤 씨는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윤 씨는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자 재심을 청구해 지난해 12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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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재 사건 누명 씌운 경찰 5명 특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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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3 21:46:22
- 수정2021-05-13 21:54:44

경찰이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서 윤성여 씨를 범인으로 몬 경찰관들의 특진을 취소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 말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1989년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한 3명과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했던 2명 등 5명의 특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지금은 모두 퇴직해 실질적인 불이익은 받지 않습니다.
1988년 19살이었던 윤 씨는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윤 씨는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자 재심을 청구해 지난해 12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 말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1989년 순경에서 경장으로 승진한 3명과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했던 2명 등 5명의 특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지금은 모두 퇴직해 실질적인 불이익은 받지 않습니다.
1988년 19살이었던 윤 씨는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윤 씨는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자 재심을 청구해 지난해 12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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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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