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입력 2021.05.20 (06:31)
수정 2021.05.20 (06: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6백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예약을 거듭 부탁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오승목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부터 얘기하죠, 1차 접종자 수가 국민의 7%를 넘었군요.
[기자]
네, 백신 수급 상황이 조금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가 하루새 약 1만2천명 늘어서 지금까지 375만9천 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 대비 7.3% 수준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118만2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정돕니다.
또 접종 대상자의 절반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나이대 별로 살펴보면, 지난6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70~74세의 경우 어제(19일) 0시 기준 62.4%가 예약했습니다.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54.7%, 13일 시작된 60~64세는 38.8% 입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까지 합하면 모두 475만 명이 접종을 예약해 대상자의 50.1%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러 집단 감염 사례에서 백신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접종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접종자는 늘고, 추가감염자는 줄어야 할텐데, 방역당국은 현재의 유행세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려는 힘과 그것을 억제하는 방역적 노력이 균형을 맞추고 있는 상태" 현 상황에 대한 방역당국의 진단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 고령층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이처럼 적절하게 통제되는 수준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지금의 유행추세를 감안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유행 여부의 핵심 변수이기 때문인데요.
현재 변이가 많이 발견되는 울산 지역 등에서 추가 감염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주의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지적했는데요.
집단면역을 완전히 달성하기 전까지는 모든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코로나19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6백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예약을 거듭 부탁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오승목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부터 얘기하죠, 1차 접종자 수가 국민의 7%를 넘었군요.
[기자]
네, 백신 수급 상황이 조금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가 하루새 약 1만2천명 늘어서 지금까지 375만9천 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 대비 7.3% 수준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118만2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정돕니다.
또 접종 대상자의 절반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나이대 별로 살펴보면, 지난6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70~74세의 경우 어제(19일) 0시 기준 62.4%가 예약했습니다.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54.7%, 13일 시작된 60~64세는 38.8% 입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까지 합하면 모두 475만 명이 접종을 예약해 대상자의 50.1%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러 집단 감염 사례에서 백신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접종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접종자는 늘고, 추가감염자는 줄어야 할텐데, 방역당국은 현재의 유행세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려는 힘과 그것을 억제하는 방역적 노력이 균형을 맞추고 있는 상태" 현 상황에 대한 방역당국의 진단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 고령층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이처럼 적절하게 통제되는 수준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지금의 유행추세를 감안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유행 여부의 핵심 변수이기 때문인데요.
현재 변이가 많이 발견되는 울산 지역 등에서 추가 감염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주의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지적했는데요.
집단면역을 완전히 달성하기 전까지는 모든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
- 입력 2021-05-20 06:31:57
- 수정2021-05-20 06:40:29

[앵커]
코로나19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6백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예약을 거듭 부탁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오승목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부터 얘기하죠, 1차 접종자 수가 국민의 7%를 넘었군요.
[기자]
네, 백신 수급 상황이 조금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가 하루새 약 1만2천명 늘어서 지금까지 375만9천 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 대비 7.3% 수준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118만2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정돕니다.
또 접종 대상자의 절반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나이대 별로 살펴보면, 지난6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70~74세의 경우 어제(19일) 0시 기준 62.4%가 예약했습니다.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54.7%, 13일 시작된 60~64세는 38.8% 입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까지 합하면 모두 475만 명이 접종을 예약해 대상자의 50.1%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러 집단 감염 사례에서 백신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접종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접종자는 늘고, 추가감염자는 줄어야 할텐데, 방역당국은 현재의 유행세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려는 힘과 그것을 억제하는 방역적 노력이 균형을 맞추고 있는 상태" 현 상황에 대한 방역당국의 진단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 고령층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이처럼 적절하게 통제되는 수준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지금의 유행추세를 감안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유행 여부의 핵심 변수이기 때문인데요.
현재 변이가 많이 발견되는 울산 지역 등에서 추가 감염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주의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지적했는데요.
집단면역을 완전히 달성하기 전까지는 모든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코로나19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6백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예약을 거듭 부탁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오승목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부터 얘기하죠, 1차 접종자 수가 국민의 7%를 넘었군요.
[기자]
네, 백신 수급 상황이 조금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가 하루새 약 1만2천명 늘어서 지금까지 375만9천 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 대비 7.3% 수준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118만2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정돕니다.
또 접종 대상자의 절반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나이대 별로 살펴보면, 지난6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70~74세의 경우 어제(19일) 0시 기준 62.4%가 예약했습니다.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54.7%, 13일 시작된 60~64세는 38.8% 입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까지 합하면 모두 475만 명이 접종을 예약해 대상자의 50.1%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러 집단 감염 사례에서 백신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접종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접종자는 늘고, 추가감염자는 줄어야 할텐데, 방역당국은 현재의 유행세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려는 힘과 그것을 억제하는 방역적 노력이 균형을 맞추고 있는 상태" 현 상황에 대한 방역당국의 진단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 고령층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이처럼 적절하게 통제되는 수준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지금의 유행추세를 감안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유행 여부의 핵심 변수이기 때문인데요.
현재 변이가 많이 발견되는 울산 지역 등에서 추가 감염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주의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지적했는데요.
집단면역을 완전히 달성하기 전까지는 모든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
-
오승목 기자 osm@kbs.co.kr
오승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