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646명…화이자 백신 29만 회분 추가 도입
입력 2021.05.20 (19:09)
수정 2021.05.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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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서며 감염 우려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46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619명, 해외유입은 2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8명, 경기 183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정부는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덕철/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수도권 지역에서 교회,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계속 신규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29만7천 회분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됩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823만 회분이 도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내에 모두 1300만 명을 지원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예약률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예약률은 50.1%로 나타났습니다.
65~74세 대상자의 5월 접종일 예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6월 첫 번째 주도 이번 주 마감될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지만 빠르게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다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상원/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온라인을 통해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시던 병원이나 또는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정부는 지금의 유행추세를 감안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서며 감염 우려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46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619명, 해외유입은 2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8명, 경기 183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정부는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덕철/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수도권 지역에서 교회,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계속 신규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29만7천 회분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됩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823만 회분이 도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내에 모두 1300만 명을 지원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예약률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예약률은 50.1%로 나타났습니다.
65~74세 대상자의 5월 접종일 예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6월 첫 번째 주도 이번 주 마감될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지만 빠르게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다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상원/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온라인을 통해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시던 병원이나 또는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정부는 지금의 유행추세를 감안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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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20 19: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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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서며 감염 우려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46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619명, 해외유입은 2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8명, 경기 183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정부는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덕철/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수도권 지역에서 교회,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계속 신규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29만7천 회분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됩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823만 회분이 도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내에 모두 1300만 명을 지원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예약률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예약률은 50.1%로 나타났습니다.
65~74세 대상자의 5월 접종일 예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6월 첫 번째 주도 이번 주 마감될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지만 빠르게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다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상원/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온라인을 통해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시던 병원이나 또는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정부는 지금의 유행추세를 감안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서며 감염 우려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46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619명, 해외유입은 27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8명, 경기 183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정부는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덕철/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수도권 지역에서 교회,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계속 신규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
내일 새벽에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29만7천 회분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됩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823만 회분이 도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내에 모두 1300만 명을 지원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예약률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예약률은 50.1%로 나타났습니다.
65~74세 대상자의 5월 접종일 예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6월 첫 번째 주도 이번 주 마감될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지만 빠르게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다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상원/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 "온라인을 통해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시던 병원이나 또는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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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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