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입력 2021.05.21 (23:46) 수정 2021.05.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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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한미 두 정상의 회담 테이블엔 백신과 경제 현안, 대북 문제까지 다양한 의제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튜디오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김 교수님, 뒤에 보시는 내용이 바로 몇 시간 뒤 진행될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죠.

아무래도 우리 입장에서는 백신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그런데 ‘백신 스와프’보다 ‘백신 허브’에 방점이 찍히는 것 같아요?

[앵커]

그런가하면 미국의 관심이 쏠려있는 건 반도체·배터리 등 신기술 분얍니다.

정상회담에서 이례적으로 산업이슈가 핵심 의제로 떠오른 거죠.

미국에게 이 반도체·배터리가 얼마나 중요한 겁니까?

[앵커]

그러면 우리가 백신을 받고, 반도체·배터리 투자를 주는 ‘빅딜’인 동시에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미중 갈등의 연장선상으로 봐야 하는 겁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우리 미사일의 성능을 제한해 온 한미 미사일 지침을 해제하는 문제도 논의 대상에 올랐죠.

그런데 여기에도 ‘중국 견제'의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앵커]

마지막 의제, 한미 모두가 관심을 가질 대북 문젭니다.

일단 앞서도 보셨지만, 판문점 선언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공동 선언에 담길 예정.

어떤 의밉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미국 측에서도, '최대 유연성'을 발휘하겠다, 또 '싱가포르 합의' 를 계승하겠다고도 밝혔죠.

바이든 정부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밝힐 대북 정책의 방향, 어디로 향하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앵커]

문제는 북한의 반응이죠.

북한은 계속 ‘적대정책 철회’ 요구.

북미, 남북 간의 대화에 나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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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1 23:46:27
    • 수정2021-05-22 0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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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것처럼, 한미 두 정상의 회담 테이블엔 백신과 경제 현안, 대북 문제까지 다양한 의제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튜디오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김 교수님, 뒤에 보시는 내용이 바로 몇 시간 뒤 진행될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죠.

아무래도 우리 입장에서는 백신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그런데 ‘백신 스와프’보다 ‘백신 허브’에 방점이 찍히는 것 같아요?

[앵커]

그런가하면 미국의 관심이 쏠려있는 건 반도체·배터리 등 신기술 분얍니다.

정상회담에서 이례적으로 산업이슈가 핵심 의제로 떠오른 거죠.

미국에게 이 반도체·배터리가 얼마나 중요한 겁니까?

[앵커]

그러면 우리가 백신을 받고, 반도체·배터리 투자를 주는 ‘빅딜’인 동시에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미중 갈등의 연장선상으로 봐야 하는 겁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우리 미사일의 성능을 제한해 온 한미 미사일 지침을 해제하는 문제도 논의 대상에 올랐죠.

그런데 여기에도 ‘중국 견제'의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앵커]

마지막 의제, 한미 모두가 관심을 가질 대북 문젭니다.

일단 앞서도 보셨지만, 판문점 선언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공동 선언에 담길 예정.

어떤 의밉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미국 측에서도, '최대 유연성'을 발휘하겠다, 또 '싱가포르 합의' 를 계승하겠다고도 밝혔죠.

바이든 정부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밝힐 대북 정책의 방향, 어디로 향하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앵커]

문제는 북한의 반응이죠.

북한은 계속 ‘적대정책 철회’ 요구.

북미, 남북 간의 대화에 나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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