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아일랜드, 대량 이탄 채굴 2030년까지 단계적 폐지

입력 2021.05.24 (10:55) 수정 2021.05.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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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950㎢가 넘는 아일랜드 최대의 이탄 습지인 앨런 습지댑니다.

이탄은 땅에 쌓인 퇴적물이 완전히 탄화할 정도로 오래되진 않은 석탄의 일종인데요.

이탄을 연료로 쓰는 발전소까지 있을 정도로 말린 이탄은 아일랜드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하지만 대량 이탄 채굴로 천연 습지 생태가 위기에 처하면서 아일랜드 정부는 대규모 상업성 이탄 채굴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찬성했지만, 소규모 이탄 채굴업자들은 이탄 채굴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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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아일랜드, 대량 이탄 채굴 2030년까지 단계적 폐지
    • 입력 2021-05-24 10:55:27
    • 수정2021-05-24 11:02:42
    지구촌뉴스
면적 950㎢가 넘는 아일랜드 최대의 이탄 습지인 앨런 습지댑니다.

이탄은 땅에 쌓인 퇴적물이 완전히 탄화할 정도로 오래되진 않은 석탄의 일종인데요.

이탄을 연료로 쓰는 발전소까지 있을 정도로 말린 이탄은 아일랜드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하지만 대량 이탄 채굴로 천연 습지 생태가 위기에 처하면서 아일랜드 정부는 대규모 상업성 이탄 채굴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찬성했지만, 소규모 이탄 채굴업자들은 이탄 채굴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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